![국민카드가 국내 유명 워터파크 이용권 할인 혜택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B국민카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6908010951_01ea51.png?iqs=0.2463028523390539)
【 청년일보 】 신용카드사들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주요 워터파크 할인 혜택과 가전제품 할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세우며 소비자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4일 KB Pay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전국 워터파크 이용권을 대인 기준 최대 58%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캐리비안베이는 대인 종일권을 결제할 경우 시즌별로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10월 12일까지 적용하는데, 시즌별로 할인률은 다르다. 오션월드는 워터파크 이용권 결제 시 본인포함 2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이달 31일까지 적용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구명조끼 무료 교환권도 함께 제공된다.
캘리포니아비치는 이용권 구매시 대인 기준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58% 할인을 내달 31일까지 제공하는데, 시즌과 운영 시간대에 따라 할인율은 차등 적용된다.
![하나카드는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위해 ‘여름 혜택 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하나카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6908915436_93dbe9.jpg?iqs=0.2178484571802095)
하나카드도 캐리비안베이에서 종일권 최대 50% 할인(현장·스마트 예약)을 받을 수 있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서는 7월 한달간 ‘2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하여 현장 결제 시 본인 입장권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는 모나용평 워터파크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토요일 오후권을 4매 구매할 경우 ‘1인 무료 입장’의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실제 결제금액도 3매 구입분으로 반영된다.
이외에도 클럽디오아시스(부산), 스파밸리(대구), 롯데워터파크(김해) 등 경상도 지역 워터파크에서도 본인 포함 4인까지 입장권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름 가전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더위 극복 경품을 제공하는 ‘타는 듯한 무더위~ 에어컨으로 날려버리자’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3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KB Pay 50만원 이상 결제 필수) 중 추첨을 통해 에어컨 1명, 제습기 2명, 다이슨 쿨 선풍기 2명, 휴대용 선풍기 50명, KB Pay 머니 1만원 500명 등 총 55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과 삼성전자 온라인몰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월 누적 최대할인 한도 100만원), 다이슨(소형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 등 가전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여름철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이번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