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군 츠카랑 푸삿 지역에서 현지 교통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해 온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타이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1/art_17600727841661_9ccd87.jpg)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군 츠카랑 푸삿 지역에서 현지 교통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해 온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공장 인근 지역민들의 야간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도 지역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9월부터 총 길이 3km에 달하는 두 개 구간에 고효율 LED 가로등 총 30기를 설치했다.
가로등이 설치된 구간은 평소 침수가 잦아 야간 보행 및 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방범 및 치안에 취약해 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손꼽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가로등 기증으로 현지 주민과 인도네시아공장 근로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밝아진 거리를 통해 야간 상권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브카시 지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앞선 8월에는 브카시 세데르하나 해변 일대에서 인도네시아공장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5천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식재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지 민간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고자 타이어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 취약계층 후원 등 수혜자 중심의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