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해리 매과이어(왼쪽 두 번째) 헤딩 골 장면[사진=연합뉴스]</strong>](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2372874104_f23331.jpg)
【 청년일보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1985년 이후 35년 만에 아일랜드를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친선경기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 골과 제이던 산초, 도미닉 캘버트루인의 득점포로 3-0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로 약 35년 만에 아일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첫 골은 전반 18분 해리 윙크스의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딩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에는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려 추가 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는 이날 볼 점유율에서 55%-45%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슈팅 개수에서 20개-4개로 아일랜드보다 5배 많은 수의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11분에는 부카요 사카가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캘버트루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