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 한국어판을 오는 3월 12일 발매한다.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은 도시 개발, 철도 운영, 회사 경영의 3가지 요소를 즐길 수 있는 도시 개발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철도 회사의 사장이 되어 마을에 역을 만들고 선로를 연결하며, 건물 등의 인프라를 갖춰 번화한 도시로 발전시키면서 도시 개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시리즈의 핵심 요소인 도시 개발과 철도 경영뿐 아니라, '관광'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새로운 마을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페리가 추가되어 운송 수단이 충실하다. 관광지를 순회하는 버스 경로를 만들거나 외딴 섬 등에 해로로 사람을 이주하는 등 입지를 살린 관광지 개발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막대한 빚이 있는 도시'나 '적자가 계속되는 구단을 보유한 철도 회사' 등 관광·개발과 관련된 사정을 지닌 도시를 무대로 한 시나리오가 8편 수록됐다.
차량 커스터마이징에서는 전조등이나 창문의 형태, 차체의 페인트까지 조정할 수 있다. 철도만으로도 24개의 차종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버스나 트럭 등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열차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도시나 관광지 등 장소의 분위기에 맞는 외관의 열차를 운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금의 제한 없이 지형을 만들거나 건물을 배치하는 '건설 모드'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더하거나 건설 모드로 지형이나 대화, 클리어 조건 등을 편집해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든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개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다운로드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e숍에서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을 10일부터 시작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