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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일리단과 재혈투"… 'WOW: 불타는 성전 클래식' 발표

추가 비용 없이 기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으로 플레이 가능

 

【 청년일보 】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이 클래식 버전에도 업데이트된다.

 

블리자드는 19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블리즈컨라인'에서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공개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즐길 수 있으며, 출시 및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2007년 오리지널의 경험을 이용자에게 다시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황폐해진 지옥불 반도의 폐허로 돌아가 침공의 근원을 뿌리째 뽑아내고 장가르 습지대 버섯 숲 아래 도사리는 존재를 재차 발견하는 한편, 배신자 '일리단'과 다시 한번 혈투를 펼친다.

 

또한, ▲산산이 조각난 세계 '아웃랜드' ▲신규 종족 '블러드 엘프'와 '드레나이' ▲2대2·3대3·5대5로 즐기는 이용자 간 결투(PVP) 콘텐츠 '투기장' ▲비행 탈것 ▲고난이도 던전 ▲보석세공 전문 기술 등이 포함됐다.

 

플레이어는 기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의 캐릭터를 불타는 성전 시대로 이전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클래식 시대' 서버에서 진행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양쪽 모두에서 같은 캐릭터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유료 서비스를 통해 '복제'해야 한다.

 

블리자드는 확장팩 출시에 맞춰 58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캐릭터는 클래식 시대 서버에서 캐릭터 업그레이드나 신규 종족 블러드 엘프, 드레나이 선택이 불가능하다. 또한, 계정당 단 하나의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빠른 시일 내에 불타는 성전 클래식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J.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출시하고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플레이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어둠의 문을 통해 귀환하는 플레이어나 처음으로 원정에 동참하는 이 모두에게 아웃랜드에서의 새로운 모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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