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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평가 논란 몸살"… 카카오, 제도 개편 방안 논의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해 오픈톡으로 의견 나눠… 진행 방식·참가자는 미정

 

【 청년일보 】 최근 직장 동료를 직접 평가하는 인사평가 제도로 논란의 대상이 된 카카오가 제도 개편 방안을 직원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4일 카카오 관계자는 "오는 3월 11일 평가제도 등 크루(직원)들이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모든 크루가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누도록 오픈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톡의 진행 방식과 사측 참가자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사태는 지난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카카오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글이 올라오면서 발생했다. 해당 인물은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등을 한 다른 직원과 카카오의 인사평가 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다른 카카오 직원으로 보이는 이들이 인사평가 항목 중 '동료평가'와 관련한 비판을 연이어 올리면서 국내 직장인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 중 하나로 평가받던 카카오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동료평가 항목은 대상 인물과 계속 일하고 싶은지 여부를 묻는 것으로 ▲다시 일하고 싶다 ▲보통이다 ▲판단 불가 ▲다시 일하고 싶지 않다 등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 직원들은 '다시 일하고 싶지 않다' 평가를 받은 수와 전사 평균비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직원의 자존감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비판했다.

 

지난 23일에는 카카오 직원 중 한 명이 동료평가 항목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된다며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청원을 제기하는 등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25일 김범수 의장이 참여하는 '브라이언톡 애프터'를 진행한다. 해당 자리는 최근 김 의장이 내놓은 약 5조 원의 재산에 대한 기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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