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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승은 엔씨 다이노스"… 컴프야2021, KBO 리그 전망 공개

유저 설문 통해 예측, 홈런왕과 다승왕에는 라모스와 루친스키 전망

 

【 청년일보 】 디펜딩 챔피언 엔씨 다이노스가 올해도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컴투스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 올 시즌 KBO 리그를 전망하는 설문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 이벤트는 '2021 KBO 리그'의 개막을 맞아 신규 시즌에 대한 야구팬과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정규리그 우승팀과 홈런왕, 다승왕 등 주요 타이틀을 예상했다.

 

약 2만여 명의 컴프야2021 유저들이 참여한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전망에는 엔씨 다이노스가 전체의 30.9%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엔씨 다이노스는 타 구단과 비교해 특별한 전력 누수 없이 우승권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음은 물론, 뛰어난 구위의 외국인 투수 파슨스의 영입으로 선발 마운드까지 한층 더 강화해 부동의 1강 후보로 꼽히고 있다.

 

뒤이어, 전통의 강호 기아 타이거즈가 12.1%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준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추신수의 SSG 랜더스가 근소한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거포들의 불방망이 대결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홈런왕 예측에는 지난해 38 홈런을 때리며 LG 타자 중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라모스가 21.7%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으며, 키움의 박병호도 18.8%의 근소한 득표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토종 거포의 자존심을 세웠다.

 

최고의 투수를 뽑는 다승왕 전망에는 유난히 외국인 투수들의 득세가 크게 점쳐졌다. 엔씨의 루친스키와 기아의 브룩스, 롯데의 스트레일리 순으로 최상위권부터 이름을 올린 이들 선수들은 모두 빅 리그 마운드에 서 본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들이다.

 

이 밖에 올해 컴프야2021의 공식모델로 발탁된 신인왕 출신 4인 중 가장 활약이 두드러질 것 같은 선수 예측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게임의 타이틀 이미지를 장식한 키움의 이정후가 6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 시즌 선전을 예고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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