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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웨일스 꺾고 3연승...유로2020 16강 진출

마테오 페시나 결승골...이탈리아 웨일즈에 1-0승

 

【 청년일보 】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웨일스를 꺾고 '3연승으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 최종전에서 웨일스를 1-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3전전승 무실점(7득점)으로 완벽하게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고 C조 2위 팀과 오는 27일 새벽 8강 진출을 다툰다..


이탈리아는 전반 39분 마테오 페시나(아탈란타)가 세트피스서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승리했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했던 이탈리아는 일부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배려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이탈리아는 최전방에 자리한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와 페시나, 페레리코 베르나르데스키(유벤투스) 등을 앞세워 웨일스를 몰아쳤다.


이탈리아는 전반 24분 수비 뒤공간을 파고든 벨로티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는 등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이탈리아는 전반 39분 찾아온 세트피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시나가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이탈리아는 후반 10분 상대 이든 암파두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탈리아는 경기 막판까지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웨일스의 육탄 방어에 막혀 결국 1골 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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