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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 에어컨, 美 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험 통과한 7개 제품군 수상

 

【 청년일보 】 LG전자가 시스템 에어컨의 기술력을 거듭 인정받으며 북미 공조사업 성장세를 이어간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은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AHRI는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엄격한 성능평가를 실시해 최근 3년간 연속해서 통과한 제품군에 한해 이 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미국 냉동공조협회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약 350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제품 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의 신뢰가 높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AHRI의 시험을 통과해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은 후 이 상을 매년 수상하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성능 평가를 통과한 7개 제품군이다. 수상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공냉식 냉방시스템 ▲수냉식 냉방시스템 ▲벽걸이형 냉방기 ▲상업용 일체형 냉방기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 ▲팬 코일 유닛 등이다.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 제품인 '멀티브이(Multi V)'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성능과 에너지효율이 우수해 상업용 공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제품은 온·습도 센서를 모두 갖춰 절전효과를 높이면서도 쾌적한 냉방이 가능하다. 바깥 기온이 영하 30℃인 환경에서도 난방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미국 북부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수냉식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워터(Multi V Water)'는 열효율이 높은 판형 열교환기를 사용하고 가동 중인 실내기 수에 따라 냉온수 양을 제어해 전력소모도 줄여준다. 이 제품은 바깥 기온이 영하 30℃ 또는 영상 54℃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공냉식 냉방시스템의 대표 제품인 '인버터 스크롤 칠러'는 앞선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제품으로 20냉동톤(RT) 용량 기준 1.6㎡ 크기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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