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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에셋, 올 상반기 순이익 44억원...전년동기 比 55.4% 급감

올해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 규제 1200%룰 시행 영향
수수료 감소에 따라 일시적인 매출∙이익 감소 현상분석

 

【 청년일보 】 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 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4% 감소한 규모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영업자 소득이 크게 감소하고, 대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줄어든 13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신규 고객이 보험 가입 첫 달에 내는 보험료인 월납초회보험료는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5.9% 감소했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된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 규제(1200%룰)로 초년도 수입수수료가 감소한데다 우수 영업인력 유치, 관리 인프라 개선 및 신사업 개발 등을 위한 인적·물적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1200% 룰 시행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고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우수한 영업력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A 고유의 사업에 충실을 기하면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인터넷 소비시장의 구조적 변화에서 신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금융영업에서 쌓은 경험을 핀테크 및 인슈테크 사업으로 확장해 인터넷 소비시장에서의 신사업 발굴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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