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신규 차원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자들이 콘텐츠를 직접 설명하는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의 제작 과정과 특징, 콘셉트 등을 서머너즈 워 개발자들이 직접 전하고 유저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콘텐츠를 즐기도록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될 차원 '세이크리온'은 서머너즈 워의 고난도 던전 시스템 '차원홀'에 추가되는 다섯 번째 공간이다. 폐허가 된 고성을 콘셉트로, 다른 차원과 같이 고대 가디언이 보스로 등장하는 '차원 던전'과 '2차 각성 던전'을 선보인다. 각 던전은 서로 다른 속성의 몬스터로 조합해야 전투에 입장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보스의 속성이 매 페이즈마다 변하는 만큼, 다양한 속성의 몬스터가 입장하면 전략을 짜는 재미를 높일 것 같아 서로 다른 속성 네 마리로 입장하는 조건을 설정했다"며 "이를 통해 소환사들은 전투에 큰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전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조건 설정 배경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방랑 기사'와 '미스틱 위치'가 2차 각성 몬스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2차 각성은 기존 몬스터의 매력을 살리면서 조금 더 강하고 멋있게 제작했다. 콘셉트에 잘 맞는 방랑 기사와 많은 사랑을 받고 사용되고 있는 미스틱 위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랑 기사 2차 각성은 기존보다 거친 모습을 안대, 낡은 망토, 부식된 칼 등으로 빗대었지만, 맑은 눈빛으로 정의를 잃지 않는 모습을 표현했다. 미스틱 위치 2차 각성의 디자인 포인트는 길게 늘어진 드레스와 커다란 깃 장식으로 신비스러운 느낌을 추가했다"며 각 몬스터의 디자인 방향을 설명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