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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급등락에 '거래정지' 된 에디슨EV ..."고바이오랩에 100억원" 이마트 '건기식 사업' 강화 外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 주요이슈는 올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다시 돈이 빠져나가는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미국 기술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해외 주식 펀드보다 국내 주식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이동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최근 미국 성장주 저점 매수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시 해외 주식으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마트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인 고바이오랩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다. 이마트와 고바이오랩은 건기식 합작사(JV)를 세워 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퍼스트트러스트가 안랩 주식을 149만7711주를 취득하며 2대주주에 올랐다는 소식과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2년 만에 주식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조정 때 저가 매수" 개미들 '줍줍'…한 달새 1조 몰린 곳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5일까지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4조2285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최근 한 달간 순유입액만 1조원에 달함.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에도 1조2736억원이 새로 들어오긴 했지만, 최근 한 달을 보면 8623억원이 빠져나감.


ETF만 따로 떼어 보면 이 같은 움직임은 더 두드러진다고. 해외주식 ETF에는 올해 3조5694억원이 순유입된 반면 국내주식 ETF에선 2784억원의 순유출이 일어남. 최근 한 달 동안 국내주식 ETF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조원이 넘는다고.


지난해 하반기와는 정반대 흐름.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가 조정장에 들어선 작년 하반기 이후 해외주식 펀드로의 자금 유입 규모는 줄어든 대신 같은 기간 국내주식 펀드는 액티브 ETF를 중심으로 자금이 들어왔다”며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다시 ETF를 중심으로 유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
 

◆ 금융결제원 노조 "한국은행 출신 원장 선임 강력 반대"


금융결제원 노동조합은 29일 한국은행이 차기 금융결제원장으로 한은 출신 인사의 선임을 추진할 경우 파업 등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힘.


노조는 이날 '이창용 신임 한은 총재 지명자에게 바란다'라는 성명에서 "신임 한은 총재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소액지급결제 전담 기관인 금융결제원과 한은 간 현재의 대립 구도를 타파하고 미래지향적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처럼 말함.


노조는 이어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 구성의 추천·선임 권한을 다양화하고 노조 또는 직원협의회에서 추천한 직원대표 위원 선임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른 원장 선임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


원추위는 사원 은행 대표 1명과 학계 및 연구기관 인사, 법률전문가와 같은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결제원과 한은은 '금융결제원 구성원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을 원추위 위원에 추가하는 방안을 협의 중.


노조는 "한은 출신 부당한 낙하산 원장 선임 추진 등 구태 반복으로 이어질 경우 금융노조, 시중은행 노조 등과 연대해 자율경영 쟁취를 위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함.
 

퍼스트트러스트, 안랩 14.96% 보유…'2대주주' 등극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퍼스트트러스트는 29일 안랩 주식을 149만7711주 보유했다고 공시. 지분율은 14.96%.


이에 따라 퍼스트트러스트는 지분을 18.6% 보유한 최대 주주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안랩 2대 주주에 오름.


최근 안랩 주가는 안 위원장의 국무총리 임명설과 함께 널뛰기 장세를 보임. 그사이 JP모건은 지난 17일 안랩 보유 주식 45만9687주를 처분해 3거래일 동안 약 108억원의 차익을 남겼다고.


안랩은 시장에서 탄탄한 실적을 인정 받는 보안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안 위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

 

 

이마트, 고바이오랩에 100억원 투자…건기식 사업 강화


이마트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인 고바이오랩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힘. 이마트는 고바이오랩의 지분 3.3%를 확보하게 된다고.


이마트는 고바이오랩과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인 '위바이옴'을 설립한 데 이어 고바이오랩에도 투자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할 계획.


고바이오랩과 이마트는 합작법인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
이마트와 고바이오랩은 건기식 합작사(JV)를 세워 협력.
 

◆ 에디슨EV, 천당과 지옥 오간 주가…결국 '거래정지'

 

쌍용자동차 인수 대금을 내지 못해 투자계약이 무산된 에디슨모터스 자회사 에디슨EV의 주가가 하루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고. 결국 한국거래소로부터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요구'를 받으며 거래가 정지.


29일 에디슨EV는 전일대비 650원(-5.31%) 하락한 1만16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초반 이틀 연속 하한가에 근접한 8720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들어 상한가 수준인 1만4900원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락.


이에 한국거래소는 오후 5시9분쯤 에디슨EV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답변하라고 공시하면서 거래를 정지. 에디슨EV는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하한가 수준인 1만950원까지 하락했고, 오후 5시 거래가 멈춤. 하한가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왔지만 체결되지 못했다고.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거래소의 감사의견 비적정설 확인 공시는 사실상 회계법인의 확인을 거쳤기 때문에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한다"면서 "감사의견 거절까지 나오면 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쌍용차 인수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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