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간 본연의 가치를 성찰하는 인문학 과정을 포함한 2026년 1학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중부권, 동남권, 모두의학교, 다시가는 캠퍼스 등 4개 거점에서 총 170개 강좌를 개설하며 5천2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과정은 3월 31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과정은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1학기 과정의 핵심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서울 인문학 아고라' 시리즈다. 인간성지능(HI: Humanity Intelligence)을 주제로 일상, 서울, 서사, 미래 등 4개 영역에서 16개의 기획 강좌가 마련됐다. 영역별로는 노명우 교수가 진행하는 월드뮤직 사회사 강좌를 비롯해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의 서울 역사 탐구, 고전학자 김기영 교수의 호메로스 서사시 강연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래 인문학 영역에서는 과학철학
【 청년일보 】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기술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비침습 초음파 기반 암 치료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히스토소닉스(HistoSonics)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며, 진단을 넘어 치료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한다. 히스토소닉스는 초음파로 절개 없이 종양 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는 '히스토트립시(Histotripsy)'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에디슨(Edison)' 시스템은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하며 혁신 의료기기로서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삼성메디슨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과 에디슨시스템 간 실시간 연동 구현이다. R20에서 획득한 고해상도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에디슨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송출하는 기능을 구현했으며, 히스토트립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강도 음향 환경을 정밀하게 반영해 영상 신호 처리 아키텍처와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전면 재설계했다. 연동된 에디슨 시스템은 히스토트립시 기술을 기반으로 종양 부위에 초음파를 정밀 집속해 미세기포를 생성·붕괴시키는 방식으로 종양 조직을
【 청년일보 】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셀토스'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이전 모델 대비 차체 크기가 확대됐다. 여기에 기존 가솔린 모델에 더해 하이브리드 모델도 새롭게 추가되면서 차급 구성과 사양 선택 폭이 함께 넓어졌다. 휠 크기 구성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기존 16인치와 18인치에 더해 19인치 사양이 추가됐다. 넥센타이어는 차체 크기와 하중이 큰 SUV 특성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성까지 고려해 휠 크기별 주행 특성과 요구 성능에 최적화된 타이어 제품을 공급한다. 16인치와 18인치 휠 사양에는 '엔프리즈 S(N'PRIZ S)'가 장착된다. 이 제품은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까지 모두 장착 가능한 고효율 사계절용 타이어다. 뛰어난 마모 성능과 함께 불규칙한 블록 간격 설계를 통해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 대비 눈길 성능을 강화해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에도 최적화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 확대와 함께 고인치 휠 수요가 반영된 19인치에는 '엔페라 AU7(N'FERA AU7)'이 적용된다. 이 제품은 고인치 휠에 요구되는 고
【 청년일보 】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신규채용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5만개 줄어들며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건설업과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신규 채용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신규채용 일자리'는 557만8천개로 전년 동기(582만8천개) 대비 25만개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나 이직으로 발생한 자리를 채우는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신규 일자리'를 합친 개념이다. 신규채용 감소세는 최근 들어 뚜렷해지고 있다. 3분기 기준 감소 폭은 2023년 15만4천개에서 2024년 22만5천개, 지난해 25만개로 점차 확대됐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었다. 해당 비중은 2018년 3분기 32.3%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26.7%로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위축이 두드러졌다. 건설업 신규채용은 83만6천개로 1년 전보다 11만3천개 급감해 3분기 기준 가장 큰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모아주택 및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현장 공정촉진회의’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10개소에서 실시했던 시범 운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는 대상지를 3배 이상 늘려 사업 추진의 병목 현상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마포구 성산동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2일까지 15개 자치구, 31개 모아타운 내 총 128개 사업 구역을 대상으로 현장 공정촉진회의를 집중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존 11년가량 소요되던 사업 기간을 9년으로 약 2년 단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 공정촉진회의는 지난해 8월 발표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의 핵심 과제다. 시가 직접 자치구를 방문해 공정 지연 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회의에는 시와 자치구 관계자, 조합장 등 주민대표를 비롯해 법률, 회계, 감정평가, 도시,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별 쟁점에 맞는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주요 자문 내용은 단계별 일정 점검과 인허가 병행 절차 발굴 등 공정 촉진 방안을 포함한다. 또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틈을 노린 투자사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9일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틈을 타 호재성 가짜뉴스를 유포하거나 고수익을 미끼로 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는 불법업체의 유사수신 행위가 성행할 우려가 있다”며 최근 발생한 주요 피해 사례를 공개하고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자체 제작한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홍보하며 투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이 있다. 이들은 투자자에게 변제기일 이전이라도 원리금을 청구하면 이의 없이 지급하겠다는 문구를 제시하는 등 사실상 원금 보장을 약정한다. 그러나 투자자가 배당금이나 투자금 회수를 요구하면 지급을 거부하거나 잠적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또 수소에너지, 드론, 아트테크 등 신기술 투자 사업을 가장해 가짜 투자 성공 인터뷰 영상 등을 제작해 투자자를 유인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이후 차명 계좌로 투자금을 모집한 뒤 투자금 회수를 요청하면 추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착용 로봇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KS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가 한국산업표준(KS)에 부합함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운영 주체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한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인증 기관으로 지정돼 첨단 로봇 제품의 안전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내 로봇 산업에서 착용 로봇 품질을 국가 공인 기준으로 확보한 첫 사례다. ‘엑스블 숄더’가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기아는 사람 중심의 로보틱스 기술인 ‘엑스블(X-ble)’ 시리즈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와 대한항공,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또 허리 보조용 ‘엑스블 웨이스트(X-ble Waist)’는
【 청년일보 】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울산시가 나선다. 울산시는 '2026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150가구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민간 사업자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자가 주택 건축을 완료하면, 시가 해당 주택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시는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공모 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가구당 매입 상한액을 기존 1억3천만원에서 1억3천5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매입 최소 규모는 기존 50가구보다 완화한 40가구 이상으로 하향 조정, 소규모 우수 주택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설계 기준을 강화했다. 전용면적을 넓히고 발코니를 의무 설치하도록 해 쾌적한 실내 공간과 서비스 면적을 확보한다. 각 세대 입구에 별도의 계절 창고 설치를 의무화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 입지는 시내 중심가, 번화가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을 우선 고려한다. 직주근접이 용이한 도심 역세권과 이른바 슬세권(슬리퍼 생활권) 위주로 매입해 청년들이 교통과 문화 편의를 동시에 누리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4월
【 청년일보 】 강병관 대표가 이끄는 신한EZ손해보험이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다. 신한EZ손해보험은 강병관 대표가 청소년을 노린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태고,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회사는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이버 금융 피해를 보장하는 ‘신한SOL 금융안심보험’ 등을 판매하며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은 “청소년 불법
【 청년일보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 34기 국내학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평점 3.0 이상(4.5점 만점 기준)의 성적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은 인문사회, 자연공학, 예체능 등 계열별로 심사∙선발하며, 올해는 음악·미술·체육 계열 선발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총 선발 인원은 60명 내외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학기당 4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진로 탐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생활비 장학금 형태로 개편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 30일까지며,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지원 동기, 인성, 역량 및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장학생 여름캠프', '국내학사 동문모임', '장학생 소모임', '기자단 활동' 등 재학생과 졸업생 간 소통을 위한 교류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