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 1차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3개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묶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에는 기업 과제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조 소기업 맞춤형 지원(일반) ▲탄소저감 가능성이 큰 기업 대상 혁신 경영 지원(탄소중립) ▲제조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 서비스(중대재해예방) ▲경영 위기 중소기업의 회생·재창업 등 서비스 제공(재기컨설팅) 등 4가지 유형으로 선발한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8억원 증가한 652억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가 제공된다. 특히 내년에는 비수도권에 있는 기업을 우대한다. 균형발전과 낙후도에 따라 특별지원지역은 15% 포인트(p), 우대지원지역 10%p, 비수도권 일반지역 5%p 등으로 보조율 우대에 차등을 둔다. 또 신청서 작성 항목을 16개에서 6개로 간소화한다. 현재의 '원클릭 시스템'을 활용해 제출할 수 있는 재무제표와 납세증명서 외에 지식재산권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중랑구, 광진구, 관악구의 노후 저층주거지 4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확정했다. 이를 통해 총 5천483세대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시는 전날 열린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중랑구 신내1동 493-13일대 모아타운' 등 4건의 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곳은 ▲중랑구 신내1동 493-13번지 일대(878세대) ▲중랑구 묵2동 243-7번지 일대(1천826세대) ▲광진구 자양2동 649번지 일대(2천325세대)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454세대)다. 시는 이들 지역에 임대주택 1천405세대를 포함해 총 5천483세대의 모아주택이 들어서게 되며 용도지역 상향, 도로 확폭, 생활 SOC 확충 등이 함께 이뤄져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광진구 자양2동 649번지 일대다. 모아주택 5개소를 통해 기존 1천424세대에서 901세대 늘어난 총 2천325세대(임대 583세대)가 공급된다. 이 지역은 노후건축물 72.9%, 반지하 주택 61.3%에 달하는 노후 주거 밀집지다. 이번 계획으로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7
【 청년일보 】 웹젠이 '지스타 2025' 전시 부스에서 미공개 뮤(MU) IP 신작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11일 웹젠에 따르면, 뮤 IP 신작 'PROJECT G(가제)'는 자회사 '웹젠레드스타'에서 개발 중인 핵앤슬래시 액션 MMORPG 게임이다. 웹젠은 오는 13일 '지스타 2025' 전시 시작과 함께 전시 부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뮤 IP 신작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송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또한 전시 부스 내에 실제 게임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약 1분 분량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으로 뮤 IP 고유의 세계관을 온전히 계승해 마신 세크네움을 몸 속에 가두고 악마화 된 쿤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웹젠의 뮤 IP 자체개발 신작 'PROJECT G'는 대규모 내부 투자와 함께 서구권 공략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후속 게임 정보는 사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은 이번 전시에서 'PROJECT G' 외에도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를 최초 공개하고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또 다른 자체개발 신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두 번째 PC방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게토 PC방 혜택 매장에서 열리며, 지난 9월 진행된 1차 이벤트 혜택 대비 7시간 늘어난 최대 10시간의 PC방 무료 플레이를 지원한다. 혜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레벨 이상의 '마비노기 모바일' 캐릭터를 보유해야 하며, PC방에서 3시간 누적 플레이 미션을 달성하면 5천원 상당의 게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9월 25일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시즌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모바일 RPG 장르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내년 중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마비노기 모바일'을 경험하고 '만남과 모험'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PC방 10시간 무료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의 '백종원 대표 MBC 방송 편성 철회 촉구' 주장에 "더본코리아 약 3천여개 가맹점주님들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1개의 5명의 점주와 이를 지원하고 있는 전가협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11일 '전가협 기자회견 관련 입장문'을 내고 "지금껏 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 표명을 자제했지만 더 이상 전가협과 5명의 점주, 그와 밀접한 유튜버 등이 연결된 조직적인 기업 죽이기 공격에 참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가협은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이미 제작이 마무리된 방송 편성을 부정적으로 이슈화 하기 위해 극히 일부 5명의 점주 의견을 더본코리아 전체 점주의 목소리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더본코리아는 이것이 전가협의 진정한 점주 권익 보호가 아닌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본코리아는 지금까지 전가협과 그에 소속된 일부 특정 브랜드 점주 5명의 끊임없는 ‘나쁜 기업 만들기’ 프레임에 나머지 더본코리아 브랜드 점주님들께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출시 8주년을 맞아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 Game Festival 2025(AGF 2025)' 참가를 확정하고, 특설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AGF 2025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내달 6일 오후 2시 15분에는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알트리아 펜드래곤 등 담당), 아사카와 유우(메두사 등 담당)를 초청한 레드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부스에서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한국 서비스 8년 만에 처음으로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굿즈가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FGO 칼데아 윈드 브레이커 ▲FGO SD 금속 배지 ▲FGO 스테인드글라스 아크릴 스탠드 ▲눈노스 모찌 키링 등이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넷마블 온라인 스토어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굿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은 낱개로만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예약 구매한 상품은 AGF 2025 기간 중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다. 또한, AGF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천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5천12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신작의 매출 반영과 기존 주력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 등을 더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월드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전 세계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입증했다. 컴투스는 이달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진행해 기존 및 신규 이용자 모두를 위한 새롭게 변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월드 파이널 시상식에서 깜짝 공개된 예고 영상과 커뮤니티의 세부 업데이트 계획 안내 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전환점으로 기대되고 있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3일 연합뉴스 경제TV 곽수종 의 프리즘에 출연해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무역의존도가 7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강조하며 "한국은 교역 다변화와 다자무역 확대를 통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455원 수준이지만, 연말에는 1천5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이 84% 확률로 계속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개인과 기업은 환율 상승에 대비해 미국의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또 "한국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지만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며 "미국과 일본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은 스스로 외환보유고를 확충해야 하며, 최소 1조달러 이상 비축해야 안전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GDP 대비 약23%(4천200억달러)에 불과한 반면, 대만은 GDP 대비 77%(6천억달러)를 비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처벌 강화 및 암표 판매 신고자 포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근절 방안을 보고하자 "처벌보다 과징금의 효과가 훨씬 크다"면서 "과징금을 세게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다 좋은데 형사처벌 강화는 반대"라며 "야구장 암표 판매에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할 리도 없고, 괜히 수사와 재판에 돈만 들고 역량을 낭비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암표 판매 총액의 10∼30배를 과징금으로 징수하는 방안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 "실효성도 없는 형벌(형사 처벌) 조항을 없애야 한다. 지난번 1천원짜리 초코파이 (절도) 사건 갖고 재판하느라 얼마나 인력을 낭비했느냐"며 "과징금 조항을 넣고 형벌 조항은 빼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과징금은 정부 수입이 된다. (암표 판매) 신고자에게도 과징금 부과액의 10%를 지급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면 좋겠다"고도 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4천8억원으로 1.4% 감소했다. 순이익은 3천103억원으로 194.4% 늘었다. 2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3개 분기 누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1천242억원) 167.6% 늘어난 3천324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3분기 총매출 4조5천939억원(-1.7%), 영업이익 1천135억원(-7.6%)을 기록했다. 이는 추석 시점 차이 등의 일시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속 추진해 온 수익성 강화 기조가 실적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개선과 가격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시 최저가 정책과 고객 중심의 공간 리뉴얼 전략 이 시너지를 내며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대형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와 주요 생필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업계 전반의 가격 혁신을 주도했다. 또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