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11일 소공동 본점 지하 1층에 '라 메종 뒤 쇼콜라(LA MAISON DU CHOCOLAT)'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라 메종 뒤 쇼콜라'는 1977년 파리에서 탄생한 프랑스의 수제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로, '초콜릿의 오뜨 꾸뛰르'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내년 4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트뤼프, 타블렛, 트리츠 등 다양한 구성의 베스트 제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신년,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시즌에 맞는 한정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증정하고,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를 통해 랜덤으로 시식 쿠폰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초콜렛 기프트박스, 엥솔리트 캐비어 등이 있다. 특히 프랑스 캐비어 브랜드 페트로시안과 콜라보한 엥솔리트 캐비어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본점 '라 메종 뒤 쇼콜라'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NEXON Co., Ltd.)은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조1천147억원(1천187억엔·한화 100원당 10.65엔 기준), 영업이익 3천524억원(375억엔), 당기순이익 3천584억원(382억엔)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7% 감소했지만 전망치를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며 전망치를 상회했다. 넥슨은 올해 3분기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국내외 성과와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PC), '마비노기 모바일' 등 주요 타이틀의 안정적인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달성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하며, 지난해 9월 발표한 'IP 성장 전략'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배 증가하며 프랜차이즈 성장을 이끌었다. 7월부터 전 직업 대상 신규 스킬과 상위 보스 콘텐츠를 순차 도입하며 이용자 참여가 확대됐다. '메이플스토리 M'은 서구권에서 현지화된 여름 업데이트 효과로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전 분기 글로벌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천명이 기부한 패딩 약 4천벌(2.5톤)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패딩을 선별·분해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kg을 확보했으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운영하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의 본질을 살려 고객이 합리적인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벌을 구매하면 한 벌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원포원'(One for One) 방식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실제로 고객과 임직원 1천명이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제품을 구매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현대백화점도 동일 수량인 1천벌을 추가로 제작해 총 2천벌(약 2억원 상당)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양명성 현대백
【 청년일보 】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 한국 경제가 민간·정부 소비 회복에 힘입어 2.1%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반면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 회복은 지연될 것으로 진단했다. 연구원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1.0%에 그친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내년 2.1%로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소비가 개선되고 건설·설비투자가 완만히 증가하면서 내수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교역량이 축소되면 순수출 기여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1.3%에서 내년 1.6%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의 소비부양책과 올해 지급된 소비쿠폰 효과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설투자도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8.9%에서 2.6%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설비투자는 AI 반도체 수요가 성장세를 지지하지만 올해보다 소폭 둔화한 2.0%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총수출 증가율은 올해 4.0%에서 내년 0.8%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1천115억달러에서 1천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소비자보호 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오는 19일부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의 청약철회 신청 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확대 운영한다. 금융 업무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충분히 이해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또한 카드론 등 금융상품을 신규 신청 시에는 전화를 통해 신청내용을 재확인하여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예방한다. 삼성카드는 시니어 고객 대상 전담상담팀을 운영 중이다. 전담상담팀은 디지털 채널 활용이 어려운 고객의 업무처리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쉬운 용어를 활용하여 시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삼성카드는 임직원의 소비자보호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의 VOC를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임직원 상담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소비자 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소비자 보호의 날에는 우수 사례를 시상하고 공유하며,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출시 후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 세계 주요 플랫폼(Steam, Epic Games Store, Xbox Series X·S Store, PlayStation® Store)에 정식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 아울러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달성하며 출시 첫 주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후 2주간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과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3위에 올랐으며,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권과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가파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7만9천여개 리뷰 중 89%가 긍정적 반응을 남기며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사운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이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천18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250억3000만원으로 1.5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천91억7천400만원으로 28.6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대신증권 <임원 신규선임> ▷상무 △신기술금융담당 윤병권 △리서치센터장 양지환 △준법지원부문장 정헌식 △홍보부문장 윤태림 <승진> ▷사장 △ESG경영진단총괄 송혁 ▷부사장 △IB총괄 박성준 ▷전무 △트레이딩부문장 박정환 △기업금융1부문장 박석원 <전보> ▷전무 △리테일총괄 강윤기 ▷상무 △운용부문장 김영일 ◆ 대신에프앤아이 <승진> ▷전무 △경영기획본부 조상규 ◆ 대신저축은행 <신규선임> ▷이사대우본부장 △준법감시인 양낙원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부사장 노명문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장석철 ◆ 대신자산신탁 <승진> ▷전무 △경영지원부문장 이홍훈 △신탁사업2부문장 윤종열 <전보> ▷상무 △신탁사업1부문장 신제현 ◆ 대신프라퍼티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부사장 이득원 <전보> ▷상무 △경영총괄 김동훈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81%(33.15포인트) 오른 4,106.3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783억원, 기관은 2천2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82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2.15%), LG에너지솔루션(1.61%), 삼성전자우(2.33%), KB금융(1.32%)은 상승했다. 현대차(-0.55%), 두산에너빌리티(-1.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6%), HD현대중공업(-0.7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0.46%(4.06포인트) 내린 884.27로 마감했다. 개인은 771억원, 외국인은 16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2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7.05%), 삼천당제약(2.10%)은 상승했다. 알테오젠(-2.30%), 에코프로비엠(-0.13%), 레인보우로보틱스(-1.24%), HLB(-0.10%), 펩트론(-4.32%), 에이비엘바이오(-2.99%), 리가켐바이오(-2.16%), 파마리서치(-11.2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지난 10일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산지점을 해운대 마린시티로 이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전 오픈한 부산지점은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아이파크 C1동 4층에 위치해 있으며, 해운대 일대 프리미엄 주거단지와 금융수요가 집중된 마린시티 내 핵심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산 내에서도 고액자산가 밀집 지역이자 전문적인 자산관리 수요가 높은 상권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이전을 통해 고도화된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프라이빗뱅킹(PB) 특화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부산지점은 부산 주요 거점 지점으로 2008년도 오픈 후 지난 17년간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WM본부장 안현주 전무는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산 지역 내에서도 금융·자산관리 수요가 활발한 핵심 권역”이라며 “지점 이전을 계기로 지역 내 고액자산가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차별화된 프라이빗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