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온라인 금융 플랫폼인 네이버파이낸셜이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의무 위반 등의 사유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융업계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미흡과 전산 기록 변경 위반, 전자금융거래 변경 약관 통보 미비 등의 사유로 인해 금융당국으로부터 2360만원의 과태료와 임원 3명이 주의 처분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자금융업자의 경우 내부 통신망과 외부통신망을 분리 및 차단하고 접속을 금지해야 하지만 네이버파이낸셜은 내부 통신망과 연결된 일부 내부 업무용 시스템을 회사 전체 인터넷 단말기에 접속 가능한 상태로 운영을 하다가 적발됐다. 전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정보처리시스템을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지 않고 운영한 점도 문제가 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전산실 내 데이터 조회 내용 등이 보관된 일부 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망 분리 적용 예외를 위한 망 분리 대체 정보보호 통제를 적용하지 않고 정보보호위원회 승인 없이 인터넷 등 외부 통신망과 연결해 운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전산 기록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변경 내용 등에 대해 제삼자 확인 등의 절차를 수립ㆍ운용해야 하지만 네이버파이낸셜은 전산 기록 변경 시, 변경 내용의 정당성 여
【 청년일보 】 최근 ‘동학·서학개미’, ‘영끌’, ‘빚투’ 등 여러 신조어들이 일상생활 속에 보편적인 이야기가 될 정도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실상 10~20대의 젊은 층과 중장년층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과열 되는 분위기다. 이 처럼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뛰어 들면서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주식 리딩방’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틈을 타고 가입비 납부, 무작위 투자 권유 등을 통해 이뤄지는 불법 리딩방이 초보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어 피해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최근 금융당국은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공조, 합동단속 체계를 구성해 주식리딩방 등 474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지난 9월 말 기준 70개 업체에서 73건의 위법 혐의가 적발됐다. 이른바 유사투자자문이란 형태는 투자자문업의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997년에 도입된 제도다. 본래 취지는 투자정보를 얻기 어려운 소액 투자자의 투자를 돕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제도 도입의 취지는 퇴색되고 일부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이 불법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며 투자 지식이 없는 ‘주린이(주식+어린이)’들을 유혹하고 있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업계에서는 금융감독원이 유사투자 자문업체를 점검한 결과 70곳의 불법 주식 리딩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의 수는 작년 보다 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위원회가 청약증거금 비율을 최소 10% 이상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내년 기업공개(IPO) 제도가 부분적으로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해 상장을 철회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반면, ‘2000대 1’의 경쟁률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는 기업들도 있는 등 IPO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금감원, 불법 주식 리딩방 70곳 적발…전년동기比 43% 증가 금융감독원이 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와 합동단속 체계를 구성해 주식리딩방 등 474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점검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70개 업체에서 73건의 위법 혐의가 적발됐다고 지난 8일 밝힘. 적발 업체 수는 작년 동기(49개)대비 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적발률은 0.4%포인트 높아짐. 적발된 불법 혐의 중 금융위원회에 변경보고를 하지 않은 '보고의무 위반' 혐의가 39건으로 전체 위반 건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하락세를 보인 반면 크래프톤은 많은 물량의 출회에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빌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확장 기대감에 게임빌과 컴투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팬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급등했다. 디어유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 크래프톤, 2거래일 연속 상승…’보호예수 해제’에도 강세 보호예수 해제 소식에도 크래프톤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임. 지난 10일 오후 2시 44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500원(5.48%) 상승한 49만1000원에 거래됨. 이날 크래프톤 주식 405만31주(전체 상장 주식의 8.3%)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됨. 기관투자자 3개월 의무보유 물량 135만4953주와 벤처캐피탈 물량을 포함한 수치. 앞서 지난 9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5.44% 상승. ◆ 카카오뱅크, 보호예수 해제에 하락세 카카오뱅크가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하락세를 보임. 지난 8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5.24%)
【 청년일보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11월 반기 리뷰(정기변경)를 발표했다. MSCI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 마감했던 지오엘리먼트가 상장 이튿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리엔트바이오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 에스디바이오센서, MSCI 신규 편입에 강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상승. 12일 오전 10시33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 거래일 대비 5600원(12.61%) 상승한 5만원에 거래됨. MSCI는 11월 반기 리뷰(정기변경)를 발표하고 한국 지수에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6종목이 신규 편입됐다고 이날 밝힘. MSCI는 1년에 네 차례(2·5·8·11월) 시가총액·유동시총·유동비율 등에 근거해 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 MSCI 신흥국 지수의 추종 자금은 약 2조 달러 수준으로 편입 시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가능. ◆ 지오엘리먼트, 코스닥 상장 이튿날 상한가 지오엘리먼트가 상장 이튿날 반등에 성공, 상한가를 기록. 12일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반기 리뷰 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는 6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또한 알비더블유가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3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종료했다. 증거금은 12조원이 넘는 금액이 모집됐다. 이외에도 중국 베이징증권거래소가 오는 15일 정식으로 개장해 81개 종목이 거래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샤페론이 연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기업공개(IPO)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 크래프톤·F&F 등 6종목 MSCI 지수 신규 편입 금융투자업계는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가 이날 발표한 11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에스디바이오센서 6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고 밝힘. 반면 대우조선해양, 신세계, 휠라홀딩스 등 3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됨.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가장 클 종목은 F&F로,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비율을 622.9%로 예상한다"고 분석.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2일 1% 넘게 상승하며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3.88포인트(1.50%) 상승한 2,968.8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3포인트(0.72%) 오른 2,945.95에 출발해 상승세를 보였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43억원, 435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45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4%)가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52%)는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반등하면서 기술·성장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면서 "(이번 반등은) 추세 반전이라기보다는 (그동안 코스피가) 억눌려온 데 따른 반작용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0.93%)와 삼성SDI(-0.27%)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 상승해 '7만전자'를 회복했고 카카오(1.20%), LG화학(2.25%), 기아(3.46%), SK아이이테크놀로지(9.32%), SK바이오사이언스(6.28%), 카
【 청년일보 】 KTB투자증권이 증권사 전환 후 처음으로 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KTB투자증권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215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31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87억원, 168억원으로 나타났다. KTB투자증권은 “전 영업부문에서 수익규모를 늘리고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특히 IB부문은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전개해 이익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8월 신규 상장한 원티드랩과 2분기 홍콩증시에 상장한 CARsgen 등 우량 투자자산의 평가이익 증가가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산 회수이익과 함께 성공보수도 크게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RBW, 툴젠 등 주요 투자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으로 호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열사인 KTB네트워크는 3분기 영업이익 233억원, 당기순이익은 191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32억원으로 지난해 순이익의 176.5%까지 올라섰다. KTB자산운용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4억원을
【 청년일보 】 지오엘리먼트가 상장 이튿날 반등에 성공,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2시 34분 기준 지오엘리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750원(29.87%) 상승한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오엘리먼트는 시초가 대비 4100원(20.5%) 하락한 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가 공모가(1만원)의 200%인 2만원에 형성된 후 장중 2만6천원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앞서 지오엘리먼트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61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537대 1, 청약증거금은 2조9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생산 공정 중 증착·금속 배선 공정과 관련된 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원자층증착(ALD) 공법에 사용되는 ‘캐니스터’와 초음파 레벨센서,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 소재인 ‘스퍼터링 타깃’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디케이앤디의 무상증자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12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디케이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2610원(29.69%) 상승한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케이앤디는 지난 1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신주 776만3202주가 발행되며, 무상증자 후 디케이앤디의 주식수는 1552만주로 늘어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1조22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까지 별도기준 세전이익은 1조3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로 인한 통행량 감소로 자동차 사고가 줄어드는 등 손해율이 감소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 원수보험료는 14조729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1% 증가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6.5%, 1.5% 성장했으며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1.4% 감소했으나 보장성보험 규모는 0.8% 늘어났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로 작년 동기보다 2.7% 포인트 감소한 101.5%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포인트 감소한 79.2%로 집계됐다. 종목별 손해율은 일반보험이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6.4% 포인트 개선된 75.2%를 달성했고, 장기보험은 의료 이용량 증가로 0.6% 포인트 상승한 82.8%를 기록했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 청년일보 】 오리엔트바이오가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오리엔트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40원(11.29%) 상승한 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재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으면서 이날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앞서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6월 감사보고서에서 회계감사법인 리안으로부터 “매출처로부터 받은 선수금 10억7600만원에 대한 회계처리 근거를 신뢰할 수 없다”며 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받았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6월 29일 오리엔트바이오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