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N이 올해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2시10분 기준 NHN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11.49%) 상승한 8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4.8% 상승한 472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영업이익은 279억원, 당기순이익은 44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6%, 38.7% 증가한 수치다. 특히 게임부문은 추석연휴와 인기 IP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55억원으로 집계됐다. NHN은 지난 10월 말 위메이드트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게임과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9일 '글로벌 ETP 콘퍼런스'을 개최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인기 종목에 집중된 국내 상장지수상품(ETP) 생태계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병두 이사장은 이날 한국거래소 마켓스퀘어에서 열린 '2021 글로벌 ETP 콘퍼런스 서울' 개회사에서 "국내에 상장된 ETP 상품이 500개를 넘었지만, 레버리지나 인버스 같은 고위험 상품에 집중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메타버스, 전기차 등 미래 산업 테마 ETP뿐만 아니라 해외주식형, 액티브 ETP 등 더 많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만기가 있는 새로운 ETP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 이사장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투자자 보호 강화와 마케팅을 활용한 ETP 시장 브랜드 가치 제고도 약속했다. 박정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해 주식형 액티브 ETF 도입 이후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지만, 전체 시장의 6% 정도로 아직 초기 단계"라고 밝히며 "금융당국은 액티브 ETF 시장의 성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다양한 액티브 ETF 상품이 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훈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
【 청년일보 】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3950원(29.81%) 상승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을 추진하자 사업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일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큐레이션 기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정식 오픈했다. 메타갤럭시아는 스포츠, 디지털 아트,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NFT 콘텐츠를 큐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이더리움과 클레이로 NFT를 거래 할 수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 해외법인 대표 선임 ▲ 홍콩법인 조완연 ▲ 싱가포르법인 성준엽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이엠이 무상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276원(30.00%) 하락한 6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은 지난 8일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보통주식 수는 6718만9883주에서 671만8988주로 감소하며, 자본금은 335억9400만원에서 33억59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아이엠은 오는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감자 후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1포인트(0.77%) 상승한 2,983.31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5포인트(0.07%) 내린 2,958.15에서 출발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원, 127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1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는 약 1조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로 인해 추가적인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지속됐던 국내 증시는 금일 경기민감, 친환경 등 인프라 수혜업종들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3.05%), SK하이닉스(1.86%), 네이버(1.59%), 삼성바이오로직스(1.46%), 카카오뱅크(1.9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기계(2.03%), 은행(1.95%), 의약품(1.70%), 철강금속(1.3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9포인트(0.73
【 청년일보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보유 주식 처분 여부를 묻자 '천이백슬라'를 돌파했던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4.92% 하락한 1162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직전 거래일인 5일 종가는 1222.09달러였다. 머스크는 지난 6일 트위터에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지분의 10% 매각 여부를 묻는 트윗을 날렸다. 현재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1억7050만 주를 보유 중이며 이 중 10%는 5일 종가 기준으로 210억 달러(약 25조원)에 달한다. 머스크는 "최근 들어 미실현 이익이 조세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에 내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는 글과 함께 주식 매각의 지지여부를 묻는 설문을 올렸다. 그는 보유 재산이 주식뿐이라 세금을 내려면 주식을 팔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어떤 결론이 나오든 설문 결과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은 24시간 진행됐으며 총 351만925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57.9%가 찬성했고, 42.1%는 반대 의견을 냈다. 60%에 달하는 찬성 의견이 나오자
【 청년일보 】 지니너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여행 기대감이 커지며 항공과 여행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카카오뱅크가 의무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리자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 지니너스,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 하회 지니너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부터 급락. 8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지니너스는 시초가 대비 4350원(24.17%) 하락한 1만3650원에 거래됨. 공모가(2만원)와 대비 31.75% 하락세. 앞서 지니너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4700원~3만2200원)의 최하단보다 19%가량 낮은 2만원에 결정.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62.5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 8125억원이 모집됨.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기업 지니너스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 연구소인 삼성유전체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은 스핀오프 기업으로 암 유전체 진단부터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까지 정밀 의료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 ◆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금감원이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점검한 결과 70곳의 불법 주식 리딩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의 수는 작년 보다 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해 상장을 철회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반면, ‘2000대 1’의 경쟁률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는 기업들도 있는 등 IPO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바이옵트로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일반청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3400억 규모의 국세물납증권을 공개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금감원, 불법 주식 리딩방 70곳 적발…전년동기比 43% 증가 금융감독원이 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와 합동단속 체계를 구성해 주식리딩방 등 474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점검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70개 업체에서 73건의 위법 혐의가 적발됐다고 8일 밝힘. 적발 업체 수는 작년 동기(49개)대비 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적발률은 0.4%포인트 높아짐. 적발된 불법 혐의 중 금융위원회에 변경보고를 하지 않은 '보고의무 위반' 혐의가 39건으로 전체 위반 건수의 53.4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7포인트(0.31%) 하락한 2,960.20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1포인트(0.13%) 하락한 2,965.36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2930.90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6억원, 246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6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달 고용 지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지속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선진국 증시와 디커플링을 지속하는 모습"이라며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부담이 재차 부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47%), 기아(0.11%) 등이 소폭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4.75%), 셀트리온(-5.74%), 카카오페이(-9.71%), SK바이오사이언스(-14.20%) 등은 큰 하락폭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 청년일보 】 기획재정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에 국세물납증권 매각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증권으로 이번 입찰을 통해 3398억원 규모의 66개 종목이 매각된다.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국세물납증권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1·2차 입찰은 최초 매각 예정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3차부터는 최초 매각 예정가격의 10%포인트씩 감액되며 4차 입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신속한 매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납주식에 대해서는 6차까지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4차까지 유찰될 경우는 다음 매각 예정 금액이 결정될 때까지 약 1년간 감액된 금액으로 매수할 수 있다. 매각 예정 가격이 가장 높은 종목은 ㈜서해종합건설이며 47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그 외 라성건설㈜(463억원), ㈜휴테크산업(441억원) 등 순으로 매각 가격이 높았으며 66개 종목의 정부 평균 지분율은 11.1%로 집계됐다. 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세물납증권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투자형 매각도 함께 진행한다. 투자형 매각은 벤처캐피털(VC
【 청년일보 】 바이옵트로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7500∼8500원) 하단인 75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36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05.12대 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7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611억원 규모다. 공모가를 확정한 바이옵트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이후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반도체 부품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바이옵트로는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인 전기검사기(BBT)에 특화된 기업이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바이옵트로의 장비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제조 역량, 독보적인 수익 창출 역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며 "최근 다소 약화한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회사 측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