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씨티케이가 각종 폐기물을 활용해 썩는(생분해) 플라스틱 제조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후 3시 19분 기준 씨티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10원(29.61%)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티케이는 이날 각종 폐기물을 활용해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생산 단가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케이 측은 "PLA의 단점을 대체할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는 PBAT와 PHA를 순차적으로 내년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PVA, Starch Blends 등의 다양한 생분해 플라스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가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거래를 개시했다. 시장 예상치를 넘는 고가에 거래되자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 평가에 난항을 겪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공모가의 두 배인 18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돼 이날 오후 3시 기준 19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5조원 안팎으로 13위(우선주 제외)에 등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가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자 미래 가치 신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상장 전에 공모가를 낮추는 등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의 가치평가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사업 모델을 영위하고 있어 기존 금융회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달라야 한다는 이유다. 시장 한 전문가는 "상장 전 카카오페이 적정 가치를 주당 8만원에 못 미치게 봤으나, 가치 산정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고 언급했다. 다른 증권사 연구원도 "카카오페이를 담당하고 있으나 가치평가를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메리츠증권은 카카오페이가 올해 3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는 작년대비 60.8% 증가한
【 청년일보 】 비즈니스온이 무상증자 소식에 상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26분 기준 비즈니스온은 전 거래일 대비 4950원(21.02%) 상승한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비즈니스온은 신수종 사업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1일에는 보통주 한 주당 신주 1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통주 신주 1117만9723주가 발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7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으로는 주식발행 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유통 가능 주식수 확대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지속된 인수합병(M&A)이 본격 시너지를 나타내며 올해 1~2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고 3분기에도 전사업부가 고르게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역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폭의 성장을 달성하는 퀀텀점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바이옵트로가 3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달 중순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바이옵트로는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은 총 100만주다. 희망 공모가는 7500원∼85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75억원∼85억원 규모다. 반도체 부품 검사장비 전문기업 바이옵트로는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인 전기검사기(BBT)에 특화된 기업이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회사 측은 BBT 장비의 핵심 기술력을 내재화해 고집적·초슬림 기판(HDI PCB), 연성 기판(flexible PCB), 고밀도 회로기판 등을 검사할 수 있는 3대 BBT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위메이드가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하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오전 11시 2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9200원(5.02%) 상승한 1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만6000원에 거래되던 위메이드는 이내 상승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상승한 6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755억원, 236억원이었다.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는 평가가 나오자 장 초반 주가가 4%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3,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7.36포인트(0.58%) 하락한 2,996.1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7포인트(0.23%) 오른 3,020.36으로 출발했으나 곧 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3거래일만에 3,000대을 회복했지만 이날 다시 3,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2192억원을 기관은 586억원을 각각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2751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3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37%), 나스닥지수(0.34%)가 3거래일째 동반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테이퍼링 경계 심리에도 기업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FOMC 결과에 대한 경계심리가 상존했음에도 화이자, 언더아머 등 제약·유통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이 전반적 증시의 실적 모멘텀을 지속시켰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56%), 네이버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가 공모가보다 두 배 높은 시초가로 거래를 개시했다. 3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시초가 대비 2500원(1.39%) 상승한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장 초반 16.67%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9만원)의 2배인 18만원으로 정해졌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지난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 1545곳이 참여, 경쟁률 1714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9.99%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9만원 이상의 가격을 써내 공모가를 9만원에 결정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29.6대 1, 증거금 5조6608억원을 모집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이른 시일 내에 지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순방 일정을 끝낸 후 한 기자회견에서 연준 의장 지명에 관한 질문에 대해 “매우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좋은 선택지가 많지만 지금 추측하진 않겠다”고 밝히며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에 끝난다. 연준 의장은 정권이 교체돼도 연임하는 경우가 많아 파월 의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월 의장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과 연임을 많이 하던 관례에 따라 파월의 연임을 예상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전염병 대유행에 의한 위기 국면에서 금융정책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파월 의장에게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분석된다. 파월 이전 연준 의장을 맡고 있던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파월의 연임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는 외신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진보 성향인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 의원은 파월 의장의 금융권 규제 완화를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지난 7월부터 이달 1일까지 올 하반기 들어 신규 상장한 기업 중 상장 첫 거래일에 '따상'을 기록한 기업은 맥스트를 비롯해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원티드랩·플래티어·브레인즈컴퍼니·일진하이솔루스·지아이텍 등 7곳 뿐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중 따상에 성공한 기업(19곳)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따상이란, 공모가의 두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 기록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거래소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신규 상장한 기업 중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를 확정한 기업은 4곳에 불과했다. 이 역시 대부분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공모가가 정해지는 추세였으며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기업 4곳 중 3곳만 상장 첫 거래일에 따상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종가(이하 현재) 기준 41곳의 하반기 신규 상장사 중 29곳이 시초가 대비 낮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초가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12곳의 신규 상장사 중에서는 단 3곳만이 10%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6곳은 3% 이하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기업은 딥노이드다. 지난 8
【 청년일보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2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테슬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국보디자인이 강세를 보였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해외 당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승세를 보였다. 비케이탑스가 자회사인 엔스펙이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온라인 면세점 플랫폼을 결합한다고 밝혔다. ◆ ‘천이백슬라’ 효과 누리는 국보디자인…테슬라 주가 급등에 ‘강세’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테슬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국보디자인이 강세를 보임. 2일 오전 10시18분 기준 국보디자인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5.87%) 상승한 2만9200원에 거래되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 앞서 국보디자인은 지난 26일 테슬라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하자 상한가를 기록. 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8.49% 상승한 1208.59달러에 거래를 종료. 지난달 25일 주가가 1천달러를 돌파하며 '천슬라'라는 별명을 얻은 지 1주일 만에 다시 20%가량 상승, 1200달러 선마저 돌파. 국보디자인은 지난 6월 말 기준 테슬라 주식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오는 3일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가 상장일에 ‘따상’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따상에 성공하면 시가총액 규모가 카카오뱅크와 유사한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디어유가 일반 청약을 종료하며 상장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경쟁률은 1600대 1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17조원가량 모집했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이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전년 대비 186% 상승한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국고채 장내거래가 30분가량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하반기 IPO '대어' 카카오페이 3일 상장…'따상' 여부 촉각 한국거래소는 오는 3일 카카오페이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힘.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한 카카오페이가 상장 후 급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림. 카카오페이가 상장일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정해진 후 상한가로 직행)에 성공하면 주가는 최고 23만4천원까지 상승하며 1주당 14만4천원의 수익을 획득 가능. 공모가 9만원 기준 11조7330억원으로 추산된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 규모는 단숨에 30조5천억원으로 급증. 이는 이날 오전 기준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 1조 204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4208억원) 대비 186.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5% 증가한 12조59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21.1% 증가한 1조63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상황 하에서도 다변화된 수익구조와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IPOㆍ유상증자ㆍ회사채 등 주식 및 채권 발행시장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IB(투자은행)부문 수익이 크게 증가했고, 지속적인 해외주식 활성화와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를 통해 위탁매매(BK) 부문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분기 사모펀드 전액 보상을 단행해 1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3분기에 카카오뱅크 IPO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포함돼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