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2개 주(州)인 ‘양주∙파주’에서 새해부터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띄고 있다. 2기신도시인 옥정과 운정지구가 수요자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고 서울에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쏠려 경기 북부 지역을 눈 여겨보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양주, 파주에서 올해 1만1831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지난해 9195가구 보다 28.6% 늘어난다. 이들 지역은 인프라가 우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지만 서울과 거리가 있어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서울행 교통호재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커지는 모양새다. 양주는 지난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기공식이 열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도봉산에서 옥정까지 총 15.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옥정역(예정)을 이용해 서울 도심권으로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다.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수원 등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강남권을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실제 양주 옥정신도시에 나온 ‘e편한세상 옥정메트로포레’, ‘대방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자녀를 위한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제격인 '갤럭시 A10e'를 17일 출시한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화면을 적용한 '갤럭시 A10e'는 카메라, 배터리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삼성 키즈 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10e'는 141g의 가벼운 무게와 8.4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저학년의 자녀들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Infinity-V Display)'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A10e'는 전·후면 모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해 고화질의 셀피를 촬영할 수 있고, F1.9 조리개를 탑재한 후면 카메라로 다양한 순간을 더욱 밝고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3,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삼성 키즈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갤럭시 스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에 IPARK 브랜드 아파트 2만여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세대가 예정돼 지난해(8개 단지, 6390세대) 대비 3배 이상 대폭 늘었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1만327세대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선보인 `당진 IPARK`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자체사업으로는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부산거제 2구역, 수색 13구역,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안정적인 분양이 기대하고 있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170-1 일대 약 62만㎡용지에 총 1만2032세대 규모의 대단
【 청년일보 】 두산건설은 신임 사장에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58년생이며 1985년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두산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지원부문장, 건축BG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부터 신분당선 사업을 하는 두산건설 자회사 새서울철도 사장을 역임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미국 수출전용 상품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이 ‘2019 잇-어워드’ 주류 패키지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잇-어워드는 한해동안 가장 잇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 산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다.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50명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미적 가치,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한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라벨 디자인을 통해 교민들이 그리워하는 음식, 가고 싶은 명소, 기억하는 문화재 등을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 디자인해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그리운 한국, Miss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교민들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 자부심을 선사하고자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돼 지난 12월까지 판매됐다. 특히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그 곳'을 주제로 명소, 음식, 문화재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66가지 특색 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라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새로운 타겟과 시장을 겨냥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인 '디
【 청년일보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음료 1종, 푸드 5종, MD 상품 6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방탄소년단 협업 품목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에 쓰인다. 협업 메뉴는 별빛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형상화한 보라 색상의 '블루밍 퍼플 뱅쇼'를 비롯해 '블루베리 스타 마카롱', '퍼플 베리 치즈 케이크', '퍼플 스타 컵케이크' 등이다. 푸드 5종 중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방탄소년단 로고 모양의 캔들을 제공한다. 머그 1종, 글라스 2종, 파우치 2종, 틴 케이스에 담긴 키 체인 1종 등 MD 상품 6종은 품목당 1인 1개로 구매가 제한된다. 협업 기간 중 방탄소년단과 스타벅스 로고가 어우러진 슬리브와 쇼핑백도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쇼핑백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MD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특히 이 기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가 흘러나온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자사가 시공하는 아파트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털 솔루션 'H 클린알파 플러스(Clean α+)'를 완성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H 클린알파 플러스는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제균 기능을 포함해 세계 최초로 세대 환기용으로 개발된 독자 특허기술이다. 헤파필터를 포함해 일반적인 필터로는 제거할 수 없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부유 세균인 박테리아·곰팡이균, 부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전열교환 환기 장비와 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 상온 플라스마 기술을 활용한 제균 장치, 실내외 공기 질을 측정해 상황에 맞게 자동 운전시키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 개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이산화탄소와 각종 유해물질을 자동으로 관리해 실내 공기 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최근 수주전에 참가하고 있는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최초로 제안했으며 앞으로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에 적용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이 드릴십 계약해지 관련 국제중재에서 승소해 3억1800만달러를 배상받는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는 15일(현지시간) 드릴십 계약해지 관련 손해배상 책임이 미국 퍼시픽드릴링(PDC)에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삼성중공업에 손해배상금 약 3억1800만달러(3690억원 상당)를 지급하라고 PDC에 명령했다. 삼성중공업은 2013년 PDC에서 드릴십 한 척을 5억1700만달러에 수주해서 정상적으로 건조했는데 2015년 10월 PDC가 일정 지연을 주장하며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는 부당한 계약해지라고 보고 중재를 신청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발주처가 시장환경 변화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고의로 건조 공정을 지연시킨 후 부당하게 계약을 해지하고 손실을 조선사에 넘기려고 한 잘못된 행태에 제동을 건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삼성중공업은 1억8000만달러를 선수금으로 받았고 이번에 수주금액 나머지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난 셈이다. 그는 "PDC가 영국 고등법원에 항소할 수 있어서 향후 상황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이미 설정한 대손충당금 1억1200만달러(약 1352억원)가 환입될 가능성이 높아졌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이 오는 2021년 하반기 기계적 완공을 마치고 2022년 초 양산 공급에 들어간다. 이로써 미국 내 배터리 사업에 50억 달러를 사용하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투자방침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 말, 미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Commerce, Jackson County, GA-US)에 9.8GWh/년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지난해 3월 기공식 이후, 현재 커머스 시 일대 약 34만평의 부지에 건설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 조지아 배터리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2년, 올해 상업 생산에 들어가는 중국, 헝가리 공장과 함께 글로벌 4각 생산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배터리 생산 능력도 현재 19.7GWh에서 60GWh까지 확대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체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된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급성장하는 미국 시장을 감안해 단계별로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이다. 1차 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팔리게 될 전기자동차를 추가 수주했기 때문이다. 이는 최태원 회장이 밝힌 50억불 투자가 현실화되고 있는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손잡고 SK텔레콤의 최신 ICT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춘천시의 홀몸 어르신·장애학생에 ICT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는 춘천시청에서 'ICT 기술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 이재수 춘천시장,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SKT는 춘천시가 겪고 있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SKT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홀몸 어르신을 케어하고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춘천시 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선 다음달부터 SKT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SKT가 지난해 4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협력해 여러 지자체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한 ICT 연계 복지 서비스다. SKT는 춘천시의 장애 특수학교인 계성학교와 명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행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인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 오뚜기 ‘어린이 카레’는 성장기 자녀에게 도움을 주는 칼슘과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기존 카레 대비 나트륨을 40% 이상 저감하여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한 카레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과일, 채소, 치즈의 풍미가 조화된 더 순한 맛의 ‘어린이 카레’는 파우치 2입 소포장으로 구성되어 조리와 보관이 더욱 편리하다. 특히, 구독자 252만명을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도티 캐릭터를 활용한 카레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더 순하고 건강한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며,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콜라보로 더욱 사랑 받을 제품”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코오롱그룹은 1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일 부사장(코오롱CSR사무국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오롱은 성금 가운데 일부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개선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곳씩 개선사업비 전액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등이 새로이 조성돼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김승일 부사장은 "코오롱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은 앞서 2012년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