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순당이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인 ‘잭슨 패밀리(Jackson Family)‘의 컬트 와인 ‘카디날’을 신규 독점 론칭 한다고 4일 밝혔다. 컬트 와인 ‘카디날’은 지난 1982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카디날 이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다. 나파밸리를 감싸고 있는 하우웰 마운틴, 다이아몬드 마운틴, 스피링 마운틴, 마운틴 비더 등 4개의 산에 있는 포도밭에서 나온 최상 품질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하여 만든다. 암석지대와 거친 경사면에서 생산된 포도의 특성을 통해 강렬하고 다양한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 및 잘 익은 타닌감이 잘 짜여진 와인을 만들어 냈다. 잭슨 패밀리는 제시 잭슨에 의해 1974년 설립된 캔달 잭슨(Kendall Jackson) 와이너리를 통해 소노마 지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가문이다. 카디날은 잭슨 패밀리가 나파밸리 지역의 포도를 통해 만든다. 최고의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잭슨 패밀리의 열망을 담은 와인이다. 최고의 나파밸리 컬트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와인메이커는 나파밸리의 스타 와인메이커인 ‘크리스토퍼 카펜더’가 담당했다. 그는 항상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듯이 와인을 블렌딩해 최상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4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전월 대비 6.9포인트(p) 오른 90.2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2월 전망치(95.9)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18~22일 5일 동안 소상공인 2천400명을 상대로 조사해 나온 것이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100 미만이면 악화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정부는 앞서 2020년 11월 '위드 코로나' 조치를 시행했고, 그 영향으로 한 달 후인 12월 소상공인 전망 BSI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그해 연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닥치며 지난해 1월부터 다시 하락세를 보여 작년 8월에는 45.4까지 떨어졌다. 그 뒤로 BSI는 등락을 거듭하다 올해 1월(66.6) 이후 석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잇따라 완화된 데다 봄철 등 계절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보면 스포츠 및 오락 관
【 청년일보 】 쿠팡이 합리적인 배송수수료 체계를 내세워 새로 도입하는 '라우트(지역)별 차등 지급제도'를 둘러싸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플렉서들 사이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라우트별 차등지급제는 수도권과 지방 등 지역의 특성을 감안, 장단거리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송수수료를 차등 지급한다는 취지이나, 이와 달리 배송 단가가 지속해서 하락하는 한편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주장이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다. 4일 쿠팡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30일부터 주문 물품을 배송하는 쿠팡플렉서들에 대한 기존 배송수수료 지급 체계를 개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경우 수도권 및 지방 등 배송지역에 따라 배송물량 및 배송에 소요되는 시간이 차이가 나는 등 전국 지역별 배송 난이도와 상관없이 배송단가를 적용해왔던 것이 비합리적이란 판단에서다. 그러나 배송현장에서는 되레 배송 단가 인하는 물론 형평성 논란 등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모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실제로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쿠팡플렉서들의 불만 가득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쿠팡플렉서라 밝힌 A씨는 "전주1캠프 단가 아작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신세계면세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내 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K-컬쳐 알리기에 앞장선다. 아울러 한국맥도날드는 신임 대표이사로 현 CMO(최고마케팅책임자)인 김기원 상무를 선임했다. 이밖에도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완성형 에코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국립중앙박물관과 맞손..."K-컬처 홍보" 신세계면세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내 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K-컬쳐 알리기에 앞장서. 닫혔던 하늘길이 조금씩 열리면서 조만간 외국인의 방한 수요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것. 신세계면세점은 이를 위해 5월부터 본점에서 매주 k-컬처 데이 운영. K-컬쳐 데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실감 콘텐츠와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계획. ◆한국맥도날드, 새 대표에 마케팅 전문가 김기원 현 CMO 선임 한국맥도날드는 신임 대표이사로 현 CMO(최고마케팅책임자)인 김기원 상무를 선임. 김 신임 대표는 오는 5월 1일 공식 취임. 앤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정부가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쿠팡이츠 배달노동자들이 최근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배달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쿠팡이츠 측에 무보험정책 폐기와 사과, 보상을 요구했다. 이밖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는 1일부터 일회용 제품이 아닌 다회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거리두기 소폭 완화에"...소공연, '분노' 정부는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 자영업자 단체들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향후 2주간 소폭 완화하기로 한 데 대해 "무의미한 방역 지침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이날 논평을 내고 영
【 청년일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재개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1회용품을 계속 쓰길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갈등,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 우려 등을 고려한 조치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는 이날부터 일회용 제품이 아닌 다회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 규제는 일회용 컵과 접시·용기, 포크·수저·나이프 등 일회용 식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및 이쑤시개, 일회용 비닐 식탁보 등 18개 품목에 적용된다. 카페 내에서 음료를 마시려면 플라스틱 컵이 아닌 머그잔에 받아야 한다. 일회용 봉투와 쇼핑백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다만 종이 재질이나 가루 발생 등을 이유로 별도 보관이 필요한 제품을 담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수지 재질의 봉투는 예외다.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된 빨대, 젓는 막대 등은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 품목에 추가되고, 그전까지는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환경부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는 일회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더 현대 서울에서 운영 중인 무인매장 '언커먼 스토어'의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신세계그룹의 유통 계열사 3곳에서 신상품을 먼저 선보이는 옴니채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임대료 인하 등을 청구할 경우 판단 근거가 되는 가이드라인 제정을 진행한다. 법무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가이드라인 기본 방침을 공개했다. ◆ "MZ세대 취향저격"...현대百, 무인매장 누적방문객 10만명 돌파 현대백화점은 더 현대서울에서 운영 중인 무인매장 '언커먼 스토어'의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 언커먼 스토어는 현대백화점그룹의 IT전문 기업 현대IT&E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협업해 만든 무인매장. 패션잡화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편집매장으로 현대식품관 투홈 애플리케이션의 QR코드를 인식해 매장 입장. 상품을 들고 나가면 사전에 등록한 결제 수산으로 결제 완료. 자동결제는 천장에 설치된 40여대의 인공지능(AI) 탑재
【 청년일보 】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대한항공, 하나투어 등의 브랜드가치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00대 브랜드 평가 결과 대한항공은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935.1점을 얻어 지난 분기 22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분기에 순위가 50위로 급락한 이후 2분기 54위, 3분기 58위까지 하락했었다. 그러나 최근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기대감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및 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사 1등 브랜드인 하나투어는 지난해 종합 40위까지 처졌으나 이번 분기에 7계단 상승하며 33위에 랭크됐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표 업종인 항공과 여행 브랜드들은 최근 시행된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정책에 따라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브랜드가치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이번 분기에 10위까지 오르며 최근 10년 동안 가장 빠르게 톱10에 진입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는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조달청이 국가 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할인판매 행사 '2022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 세일'이 다음 달 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는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공약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및 서민에 대한 포용금융 확대 조치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가 30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상반기 나라장터 상생 세일' 행사 조달청은 국가 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할인판매 행사 '2022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 세일'이 다음 달 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고 발표. 조달청이 주관하는 나라장터 상생 세일은 공공기관 납품사 중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 2017년부터 해마다 1회 시행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조달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2회 운영.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 하반기 300개에서 500개사로, 상품 수는 5천121개에서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커피트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민은 30일 내달 8일까지 광화문·강남역 부근에서 오프라인 '커피트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와 함께 3000원 쿠폰도 같이 증정한다. 또한 컵 홀더에 인쇄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인증을 받으면 최대 5000원 할인 쿠폰과 6종으로 구성된 '배달이친구들' 피규어도 증정한다. 배민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4월에는 공휴일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직장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더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중이며, 아직 아이템과 지역은 확정된 바 없지만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민의 '커피트럭' 프로모션은 4월부터 공휴일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직장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국악의 애칭을 '한음'(韓音)'으로 정하고 이를 알리는 공연이 열린다. 한국 전통 음악을 일컫는 국악이란 명칭에 한국인의 독창적인 음악이란 의미를 담고,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명창들의 공연을 통해 국악을 한음으로 알리고자 크라운해태제과가 다양한 논의를 통해 뜻을 모았다. 크라운해태제과는 30일 국악계 명인 명창들과 뜻을 모아 국악의 애칭을 '한음'(韓音)'으로 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내달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회 한음회'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한국인이 오랫동안 즐기고 지켜온 우리 소리 국악(國樂)을 한음으로 부르자는 사회적 제안"이라며 "국악이 나라의 음악이지만 국기(國旗·태극기)나 국가(國歌·애국가), 국어(國語·한글)처럼 의미 있는 이름이 없는 현실에서 나온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전통 음악을 국악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전 세계에 한국인의 독창적인 음악이라는 점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한음은 '한국음악'으로, 한국인이 즐기는 악(樂)·가(歌)·무(舞) 모두를 담은 '우리 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을 한음으로 알리기 위한 첫
【 청년일보 】 신세계L&B가 발포주 브랜드 '레츠 프레시 투데이(이하 레츠)'를 출시한다. 신세계L&B가 자체 발포주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포주는 맥류(맥아) 함량 비율이 10% 미만인 술로 주세법 상 맥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맥주 세율은 72%지만 기타주류 세율은 30%로 맥주보다 저렴하다. 신세계L&B는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높은 보리 함량과 가성비를 겸비한 '레츠' 공식 출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에 출시한 '레츠'는 종합주류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엘앤비의 역량을 담아 만든 스페인산 발포주로 높은 보리 함량을 통해 풍성한 몰트 맛과 가성비가 특징이다. 레츠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맛과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개을 주요 타겟층으로 삼고 보리 함량을 높여 일반 맥주와 유사한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실제로 레츠의 전체 보리 함량은 물을 제외한 원료 내 비율 환산 시 99%로, 국내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국산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레츠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맛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을 주요 타겟층으로 삼고, 보리 함량을 높여 일반 맥주와 유사한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실제로 레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