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1일 이른바 통일교의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들에 대한 지원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은 피하지 말고 특검을 수용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유력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도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내년 부산시장 선거 구도에도 큰 파장이 일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은 여당이 연내 처리를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이른바 '8대 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여론전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에서 비롯된 '통일교의 민주당 지원' 의혹 사건을 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10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 배우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이장호 감독이 알려왔다"고 밝혔다. 향년 85세.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해 1990년대까지 작품을 남긴 한국 영화계의 대표 스타 배우다. '토지'(1974·김수용), '길소뜸'(1985·임권택) 등을 통해 거장들과도 호흡하며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700여편에 달한다. 2010년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붙은 '화려한 여배우'라는 타이틀은 그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고인은 덕성여고 재학 시절 미국 유학을 계획하던 중 우연히 김기영 감독에게 '길거리 캐스팅' 되면서 17세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데뷔하는 과정에서 얻은 예명 '김지미'가 배우로서의 이름이 됐다. 성공적인 데뷔로 주목받은 그는 이듬해 멜로드라마 '별아 내 가슴에'(1958·홍성기)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1959·박종호), '장희빈'(1961·정창화) 등에 출연하며 1960년대까지 이어지는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 청년일보 】 10일 KBO는 "이사회가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한국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참가를 의결하고 2026시즌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팀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창단한 최초의 프로야구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광역시가 창단을 추진하는 주체인 울산프로야구단이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려면 여러 조건을 채워야 한다. 전용 경기장과 훈련 시설을 확보해야 하고, 구단 운영 법인을 설립하고 전문 프런트 조직을 구축해야 하며, 최소 인원의 선수단(코칭스태프 7인, 선수 35인)을 내년 1월 중순까지 구성해야 한다. 울산프로야구단은 KBO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KBO 규약상 자유계약선수, 외국인 선수 등 출신, 연령,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 여부와 무관하게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KBO는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의 선발도 울산프로야구단에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연봉, 계약금, 옵션 및 이적료(세금 제외) 등의 총액은 한 선수 당 10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국내 선수 최저연봉은 KBO 규정과 같은 연 3천만원이다. 울산프로
【 청년일보 】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지 13분 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끄면서 고성과 항의, 막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규모 정보 유출이 발생한 쿠팡을 언급하며 기업에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실화할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025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맹활약했던 SSG 랜더스 외국인 우완 투수 드루 앤더슨(31)이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 9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앤더슨과 1년 700만달러(약 103억원), 2027년 구단 옵션 1천만달러(147억원)에 1+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MLB닷컴은 "앤더슨은 2024년 스프링캠프에서 디트로이트 초청 선수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고 한국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 뛰고자 방출을 요청했다"며 "약 2년 만에 앤더슨이 디트로이트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2024년 5월부터 SSG에서 던진 앤더슨은 그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 158탈삼진을 올렸고, 2025년에 SSG와 재계약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으로 활약했다. MLB닷컴은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천만달러에 계약한 코디 폰세(올해 한화 이글스)가 탈삼진 1위(252개)에 오르긴 했지만, 9이닝당 탈삼진은 앤더슨(12.84개)이 폰세(12.55개)보다 많았다"며 "피안타율은 0.193의 앤더슨이 KBO리그 1위였다"고 앤더슨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