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객석 안전 펜스가 무너져 관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슈퍼 쇼 10' 공연 도중 관객 3명이 부상을 입었음을 확인하고, 주최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는 공식 사과문을 6일 발표했다. 사고는 공연 후반부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 려욱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객석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관객들이 한꺼번에 안전 펜스 쪽으로 몰리면서 가해진 압력을 견디지 못한 구조물이 무너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펜스 인근에 있던 관객 3명이 아래로 추락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부상자들은 사고 직후 현장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거쳐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정밀 검사 결과 염좌 및 타박상 등으로 2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부상자들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모든 치료비를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예정된 공연 일정에 대해서도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재실시하고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사
【 청년일보 】 프로야구 초반 판도를 장악한 SSG 랜더스가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SSG는 현재 7승 1패의 성적으로 선두 독주 체제를 갖췄다. 경기당 평균 8.5점을 뽑아내는 가공할 화력과 리그 3위 수준의 안정된 마운드 지표는 공수 균형의 정석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박성한이 0.533의 경이로운 타율로 공격의 물꼬를 트고 있으며, 고명준과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각각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려 장타력까지 입증했다. 이처럼 타점과 홈런 부문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점령한 SSG는 오는 7일부터 안방인 문학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한화가 7.9점의 평균 득점으로 바짝 추격 중이지만,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과 수비 집중력을 보유한 SSG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나머지 구장에서도 중위권 도약과 반등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2승 6패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KIA와 롯데는 각각 삼성과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특히 팀 타율 9위인 KIA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이 5집 '아리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K팝 역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5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팝스타 카녜이 웨스트와 멜라니 마르티네즈 등을 제치고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지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횟수를 합산한 앨범 유닛을 통해 집계되었다. 5집 '아리랑'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에 18만7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으며, 특히 실물 음반 판매량이 11만4천장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톱 앨범 세일즈'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는 발매 첫 주 64만1천장을 기록하며 2014년 12월 집계 방식 변경 이래 역대 그룹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은 고무적인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 팀의 정체성을 녹여낸 타이틀곡 '스윔'을 포함해 총 14곡을 담아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던 '스윔'은 이번 주에도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음반과 음원 모두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증명하고 있다. 과거
【 청년일보 】 SSG 랜더스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무려 2천443일 만의 원정 3연전 스윕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SSG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서 9회초 고명준의 극적인 결승타를 앞세워 4-3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SSG는 이번 시리즈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 질주와 함께 시즌 전적 7승 1패를 기록,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번 '사직 대첩'은 압도적인 화력과 끈끈한 뒷심의 합작품이었다.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3일 경기에서 SSG는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7-2 대승을 거두어 롯데의 홈 개막전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어 4일 경기에서도 에레디아의 결승타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6 신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조기에 확정 지었다. 특히 이번 스윕승은 팀의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킨 여러 기록을 남겼다. SSG가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은 2024년 7월 두산전 이후 616일 만이며, 롯데를 상대로는 2022년 5월 이후 1천410일 만이다. 특히 사직구장 기준으로는 2019년 7월 이후 2천443일 만에 달성한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가 웹과 앱, 광고 시장 전반을 흔들었다. BTS는 지난달 21일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통해 약 4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됐으며, 별도의 유료 결제 없이 구독자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지난달 20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된 이번 컴백은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단기간에 끌어모았고, 공식 웹사이트 트래픽과 광고 노출, 앱 이용량까지 동반 상승시키는 효과로 이어졌다. 우선 BTS 소속사 하이브의 공식 웹사이트는 컴백 발표 이후 방문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글로벌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센서타워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월드투어 발표 직후인 지난 1월 13일 UTC 기준 해당 사이트의 총 방문 수는 약 25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약 40만건과 비교해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순 방문자 수도 크게 뛰었다. 같은 날 순 방문자 수는 약 130만명으로 전일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순 방문자당 방문 수는 2.6회에서 1.9회로 줄었다. 기존 팬들의 반복 방문보다 신규 이용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는 의미다
【 청년일보 】 넥슨은 롯데월드와 협업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구역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IP로 꾸민 '메이플 아일랜드'를 3일 정식 개장했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과 감성을 현실에서 경험하도록 설계한 상설 스토리형 테마파크로, 헤네시스, 루디브리엄, 아르카나 등 인기 지역 배경의 귀여운 몬스터와 함께 어트랙션을 즐기고, 숨겨진 퀘스트를 해결하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장에는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를 콘셉트로 신규 어트랙션 3종을 포함한 총 4종의 어트랙션을 선보인다. 먼저 신규 롤러코스터 '스톤 익스프레스'에서는 돌의 정령을 찾기 위한 여정을 빠른 속도로 즐기며 '메이플 아일랜드' 곳곳을 탐험할 수 있다. 신규 어트랙션 '아르카나 라이드'에서는 정령들과 함께 정령의 나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에오스 타워'에서는 타워 꼭대기의 핑크빈을 향해 빠른 속도로 타워를 오르내리는 경험이 펼쳐진다. 또, 이번 개장에 맞춰 기존 어트랙션 '자이로 스핀'이 '메이플 아일랜드' 콘셉트로 리뉴얼되어 함께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종류의
【 청년일보 】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지난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 재일교포 3세 이아미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식은 따뜻한 분위기와 세련된 공간 연출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로 꾸며졌다. 3일 와일드디아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의 공간 기획과 연출은 국내 1세대 공간디자이너로 꼽히는 비키정이 맡았다. 앞서 전진의 결혼식도 담당했던 그는 이번에 신화 멤버의 두 번째 웨딩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키정은 이번 예식을 단순한 결혼식이 아닌 '삶과 가족, 그리고 28년 우정'을 담아내는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공간의 동선부터 무대 배치, 조명, 오브제, 세부 장식까지 전반을 총괄하며 마치 공연 한 편을 보는 듯한 웨딩을 구현했다. 절제된 고급스러움 속에 아티스트적 감각을 녹여낸 연출은 하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사회는 전진과 앤디가 맡았고, 축가는 자이언티와 거미가 불렀다. 또 에릭은 아내 나혜미, 아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김동완도 자리를 함께해 오랜 우정을 빛냈다. 이민우는 결혼과 함께 새로운 가족의 출발도 알렸다. 그는 아내의 첫째 딸을 입양해 가족을 꾸렸고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중동발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을 강조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마무리 투수 김원중(32)이 시즌 초반 심각한 구위 저하로 고전하고 있다. 김원중은 1일 창원 NC전에서 9회말 등판했으나 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며 '끝내기 밀어내기' 패배를 허용했다. 개막 후 3경기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16.20으로 피안타율(0.500)과 이닝 당 출루 허용(4.80) 등 모든 세부 지표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부진의 배경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교통사고 여파가 자리 잡고 있다. 당시 사고로 옆구리를 다친 김원중은 1차 대만 캠프에 합류하지 못해 예년보다 한 달가량 늦게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태형 감독은 "실전을 치르며 구위를 회복해야 한다"며 신뢰를 보냈으나, 현재까지 마운드 위에서의 모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핵심 과제는 주무기인 직구의 '평균 시속 2㎞'를 되찾는 일이다. 지난 시즌 시속 146.5㎞였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올해 144.5㎞까지 떨어졌으며, 1일 경기에서는 최고 시속 145㎞조차 넘기지 못했다. 강속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결정구인 포크볼의 위력까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롯데가 구상한 '필승 방정식'의 정상 가동을 위해 김원중을 보다 편안한 상
【 청년일보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기획한 '초대형 송캠프'가 방탄소년단(BTS) 5집 '아리랑'의 빌보드 차트 석권을 견인한 핵심 동력으로 분석된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앨범 제작 과정에서 전 세계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수집된 200~300곡의 후보곡 중 엄격한 선별을 거친 최종 14곡이 수록됐다. 이는 주류 팝 시장에서 점차 사라져 가던 대규모 협업 시스템을 K팝의 자본력과 기획력으로 재현해 낸 결과다. 하이브는 "송캠프는 막대한 자본과 역량 있는 프로듀서가 필수적인 방식"이라며, 최근 미국 주류 음악계에서 보기 힘들어진 이 모델이 BTS의 컴백을 기점으로 재조명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많은 작곡가가 K팝 앨범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몰려든 현상은 미국 시장 내 급상승한 K팝의 지위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방 의장이 강조해온 "K팝 방법론의 수출"이 송캠프를 통해 구체화된 셈이다. 이번 앨범은 한국 고유의 정서와 'BTS 관광지론'이라는 전략적 승부수가 적중했다.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 아리랑 선율을 입히고, 가사에 중모리장단과 백범 김구 등을 녹여내며 한국적 요소를 다채롭게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