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웹젠이 올해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 웹젠은 내달 13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웹젠 본사 및 계열사의 인턴십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온라인 및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2월까지 각 부문별로 온라인 테스트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시작한다. 최종 합격 여부는 모든 전형이 마감되는 12월 중에 대상자에 개별 통지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나, 글로벌사업 등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 일부 직무의 경우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구사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모집 대상은 게임사업과 마케팅, 게임기획 및 개발, 기술, 인사 등의 45개 직무로, 본사와 자회사에서 전체 0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웹젠은 인턴십 기간동안 정규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십 기간의 근무평가를 기준으로 업무 역량이 확인된 인재들은 정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웹젠 본사뿐 아니라, 게임개발 전문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
【 청년일보 】 Z세대 구직자 절반 가량이 성장 기회 등을 이유로 국내보다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봉 4~6천만원대라면 해외 취업을 결심하겠다는 응답이 많아, 두뇌유출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26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천900명(서울 상위 대학 출신 77%)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근무'를 선택한 비중은 47%였다.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더 많은 경험과 성장 기회(39%)'였다. 이어 '높은 보상(35%)',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22%)'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해외 근무문화 선호(3%)' 등의 답변도 있었다. 반면, 국내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익숙한 환경(52%)'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국내에도 충분히 기회가 많아서'가 21%, '안정적인 장기 커리어를 형성할 수 있어서'가 15%로 나타났다. 이외에 '국내 근무문화 선호(6%)', '한국 사회에 기여(5%)'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근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선호하는 국가(복수 응답)'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 결과'미국'이 80
【 청년일보 】청년일보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으로 본사를 이전, 내달 1일 사옥 시대를 열고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를 위해 신임 초대 회장에 김희태 전 신용정보협회장을 영입하는 한편 홈페이지 리뉴얼과 CI 작업 및 상표권 등록 추진 그리고 유튜브 개설 등 시스템 정비와 인력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우선 김 신임 회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래 30여년간 금융업계에 몸담아 온 금융전문가로 평가됩니다. 우리은행에서 경영지원본부 부행장과 중국법인장을 거쳐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8년까지 신용정보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지난 2022년 매각작업이 진행 중이던 KDB생명보험에 매각 경험 등 전문성을 인정 받아 업무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돼 올해 2월말까지 경영을 총괄해왔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은행과 보험 그리고 신용정보업체를 섭렵한 이른바 금융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언론인으로 변신해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청년일보가 중견 언론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신임 회장은 "팩트에 충실한 기사와 정론을 펼쳐 독자들로부터 인정 받는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내달 18일까지 재료가 지닌 물성과 표면의 흔적으로 점, 선, 면, 매스의 조형 언어를 선보이는 이상길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Contact & Floating'라는 제목으로 단순하고 정제된 형태 속에서 존재와 무한성, 나아가 사유의 공간을 제시하는 입체 작품 15여점을 선보인다. 이상길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일본 다마 미술대학 조각전공,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금속·주얼리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미국 프리먼재단의 아시아 작가상,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문화재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점, 선, 면, 매스의 입체 작품으로 구현되는 그의 조형언어는 단순한 형상 구축을 넘어 사유의 공간을 만들어내며, 물질의 무게와 긴장을 시각화하고 생성과 소멸, 존재와 부재, 세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이재언 미술평론가는 "용접 중에 나타나는 얼룩진 아크 열상 흔적 자체가 중요한 표현의 요소로 채용되고 있다"며 "작위적 가공보다는 물성의 자연스러운 자기 현현(顯現)이 표현의 중심을 이룬다"고 평가했다. 그러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동국대)가 최근 재학생 및 동문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각종 수상 등의 활약을 펼치며 문학 등 인문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통과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25일 동국대에 따르면, 문과대학 주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사업단)은 지난 8월 개최된 '2025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융합 캠프'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과 HUSS 사업 협의회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은 '팀: 몽창'의 이한균(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 이채린(영어통번역전공, 22) 학생이, HUSS 사업 협의회장상은 '팀: 이음'의 이정호(광고홍보학과, 21) 학생이 수상하며 동국대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웹소설, 출판, 기획, 유통 전문회사인 '엔리즈'에서 주관하는 2025 대학생 웹소설 공모전에서는 최정환(사학과, 20·필명: 비오는날쿠키) 학생이 '1894 구한말 슈퍼개미가 되었다'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이 작품은 근대 격변기의 역사적 배경에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으로, 네이버시리즈와 정식 연재 계약이 확정되었다. 지난 5일 시행된 유심문학상 수상식에서는 시조 부문에 동국대 출신 문인인 김상규 시인(문화예술대학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교수가 지난 23일 세종대에서 광진구상공회 최고경영자 회원들에게 '2026년 경제대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2026년은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생존하려면 정부가 추진 중인 ABCDEF 신산업, 즉 AI, 바이오, 콘텐츠,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와 정부 조달 시장 진출, 그리고 온라인 산업 확장이 중소기업의 핵심 생존 전략임을 역설했다. 그는 "구독 경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30~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를 장기 고객으로 고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매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쇼핑산업의 비중은 전체 소매 시장의 52%에서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산업에 진출해야 미래 생존과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교수는 "한국의 원·달러 환율은 84% 확률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시가총액 비
【 청년일보 】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9일 서울캠퍼스 사이버관에서 '제6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 수료식 및 제7기 신규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기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범한 7기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6개 기수를 거치며 총 57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부서 인지도를 높이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율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25학년도 1학기에 활동한 제6기 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학생들의 사업 인지도 제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새롭게 임명된 제7기 서포터즈는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오프라인 행사 지원, 카드뉴스·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지연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지난 6기 서포터즈는 많은 학우들이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었다"며 "7기 서포터즈 역시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가 건학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로터스관 건립과 선센터(명상·마음치유센터) 조성 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문과 불교계 등 사회 각계에서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며 로터스관 건립 및 선센터 조성과 관련해 사업 전반에 활기가 띠고 있다. 24일 동국대에 따르면, 로터스관은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첨단 교육 인프라와 토론·명상 공간을 아우르며 학생과 동문, 지역사회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내부에 마련되는 선센터(명상·마음치유센터)는 전통 간화선과 현대적 명상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된다. 학생,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치유와 성찰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동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로터스관은 불교정신에 뿌리를 두고 교육·연구·소통·성찰이 어우러지는 동국대만의 캠퍼스이자 사회적 공덕의 설계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터스관 및 선센터가 '모두의 공간'으로 온전히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청년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청년이 있어'로, 각자의 속도와 방향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청년의 존재를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재단은 주관사로서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크게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박람회'로 구성됐다. 지난 20일 19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기념식은 청년을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닌, 시대의 주역이자 존재 자체로 존중하는 선언의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요 부처 장·차관, 청년정책조정위원,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뮤지컬 그룹 '어쏘티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청년 10명의 삶과 고민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 중 5명의 청년은 현장의 '청년발언대'에 등장해 동시대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청년이 첫 출발의 기회를 보장받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거·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과 한국외식음료협회는 오는 26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인터네셔널 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International Food & Beverage Contival)'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컨티발은 국내 유일의 식음료 전문 경연대회로, 올해는 '새로운 원년'을 선언하며 다문화·다국적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인터내셔널 컨티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어울려 실력을 겨루고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특히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학습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대회 형식으로 치러져 의미를 더한다. 대회에는 전국 44개 기관 소속 국내외 순수 아마추어 학습자들이 참가한다. 경연은 ▲칵테일 믹솔로지스트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 식음료 서비스 ▲항공 식음료 서비스 등 5개 부문으로 나뉘며, 칵테일과 와인은 개인전, 커피·호텔·항공은 2인 1조 팀전으로 진행된다. 본선과 결선을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심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