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보문화재단 삼보모터스㈜의 후원을 받아 올해의 청년작가 5명을 선정하고 이 중 1명을 삼보미술상 작가로 선발,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하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 올해의 청년작가'와 '삼보미술상 작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에 28회를 맞는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년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진행돼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1980년∼2000년생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평면, 입체, 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모집한다. 특히 모집 대상 나이를 45세로 높이고 과거 올해의 청년작가에 선정됐던 작가도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문예회관은 내년 1월 올해의 청년작가를 선정해 창작 지원금 500만원씩과 전시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의 청년작가 전시(7.31∼9.6) 기간 세미나와 심사를 통해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GS25는 자립 준비 청년이 운영하는 편의점 '해피스토어 1호점'(GS25 화곡타운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물이다. 해피스토어는 아동보호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만 18세 이상의 자립 준비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GS25 매장이다. 해피스토어 1호점에선 강서센터 소속 자립 준비 청년과 자활 청년 8명이 근무한다. 경영주 교육을 받은 이들은 상품 발주부터 재고 관리, 매출 분석까지 모든 실무를 수행한다. GS25는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17년부터 200개 점포 이상의 사회공헌형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김현우 상생협력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해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으로 제공하는데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시동을 걸었다. 광진구는 '청년상회' 사업의 1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면 젊은 층의 유입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1호점의 주인공은 지난 28일 중곡제일전통시장에서 개업한 '구첩반찬'이다. 다양한 반찬과 밀키트를 판매하는 가게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곳을 방문해 개업을 축하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중곡제일전통시장에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청년상인 유입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앞으로 2년간 청년상회의 보증금 전액과 월세 절반을 지원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서울 마포구의 북카페에서 청년 대표들과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연금 개혁이나 정년 연장 문제에 있어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돼야 한다"라며 정년 연장 및 연금 개혁 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 대표는 인사말에서 "저희 같은 세대보다 여러분이 그 영향을 오랫동안, 직접적으로 받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 구조는 그러지 못하는 면이 있다"며 "이런 주제에 대해 여러분의 입장을 반영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정치 자체가 수준이 높고,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역량을 갖춘 건지에 대해선 의문이 있다. 그런데 그 정치가 우리 국민의 평생을 좌우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항상 (정치를) 감시하고 자극의 말씀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저는 청년 여러분과 많이 만나고 (의견을) 정책에 많이 반영하고 싶다"며 "제가 여러분을 어떻게 100% 이해하겠는가. 입장은 다르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말씀은 자신 있게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최근 20·30세대 청년 지지층 공략에 공들이고 있다. 보수 지지층이 주로 60대 이상에 포진해 있는 만큼 향후 선거 승리를
【 청년일보 】 정년 연장, 연금 개혁 등 사회 현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한 대표는 29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리는 '청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대한민국의 내일 정책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계속 고용' 정책을 두고 청년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행사에는 국민통합위원회, 국무총리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이 청년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생 50명이 환경, 다양성, 먹거리, 청년을 주제로 약 8개월간 진행한 공익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서울장학재단은 29일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결과 공유회를 연다. 현장 투표와 1천798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를 반영한 '올해의 프로젝트 상'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베트남 양국 간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 한-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콘퍼런스 ▲ 현지 소프트웨어 인력과 국내 스타트업 간 채용박람회 ▲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바이어 간 상담회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올해 해외인력 취업 매칭 지원사업으로 200명을 모집했다. 베트남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을 육성하고 국내 스타트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 중 23명이 한국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국경을 넘어 국내 스타트업에는 베트남 진출의 기회가, 베트남 소프트웨어 인재들에게는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는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3탄을 28일 개최했다. 갓생한끼 3탄의 '버핏'으로는 차세대 여성 경제계 리더로 꼽히는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참여했으며, '꿈, 도전, 열정으로 빛나는 갓생'을 주제로 2시간 가량 청년들과 대화했다. 갓생한끼는 지난해 시작된 경제계의 청년 소통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성래은 부회장은 "젊은 경영자로서 창업 세대 등 선배 경영인들의 레거시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신사업, 신성장동력에 대한 고민이나 순환경제 혹은 의미 있는 사업 개발에 대해서도 늘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부회장은 또 본인이 강조하는 경영철학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이라고 설명했다. 성 부회장은 "어떤 일이든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시작하는 일은 어차피 달성하기 힘들다"면서 "'무엇 때문에 안 된다'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낸다'는 마음가짐이 일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의 집단지성을 어떻게 하면
【 청년일보 】 지역의 내·외국인 대학생 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명대학교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상명대 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지난 27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타운홀에서 '2024 천안·아산 지역 상호문화도시 포럼 &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상명대 국제지역개발 중앙동아리 '써라운드'를 중심으로 내·외국인 대학생 5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지역과의 결속을 통해 활력있는 대학 생활을 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상명대 재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상명대 조순정 교수, 단국대 박성만 교수, 남서울대 임페어 교수가 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하며 상호 문화의 중요성과 지역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고, 지역 대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미디어아트를 통해 전통시장,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 디자이너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 포니정재단은 12월 13일 서울 중구 모이소 갤러리에서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스는 재단이 후원하고 포마(FOMA) 자동차디자인미술관이 주최한다. 강연자로는 정구호 예술감독, 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 대표,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가 나와 자신들의 도전과 실패 경험을 공유한다. 박종서 포마 관장은 "디자인 분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년 디자이너가 힘과 용기를 얻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작에의 열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3명의 유명 디자이너와 예술가를 선정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이 내실 있는 직업 교육 훈련을 받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가 서로 손을 잡았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7일 청년 직업교육 강화와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노동부 기반 시설을 활용해 직업계고 교원에게 신기술 연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고용복지센터는 직업계고 졸업생 중 미취업자 정보를 파악해 내일배움카드 등을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대와 폴리텍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참여기관 정보와 노동부의 고용보험 정보를 연계해 지역대의 인력 공급과 지역 산업계 인력 수요 사이의 간극을 분석하고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양 측은 전문대·직업계고·기업 관계자, 학생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청년 취업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인 청년이 양질의 직업 교육·훈련을 받고,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청년은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도록 맞춤형 취업
【 청년일보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등 10개 기관과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한 가족돌봄청년, 사회적 고립에 힘들어하는 고립은둔청년의 사회 복귀와 적응을 돕는 내용의 '위기 청년 지원 체계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이들 청년의 사회 적응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다른 기관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도움이 절실한 청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민·관의 힘을 모아달라"며 "주변에 힘들어하는 청년이 있다면 청년미래센터로 연결해달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운영 중인 전북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 상담, 일상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