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CU는 1만8천600여 개가 넘는 국내 최대 점포 수와 차별화된 상품력, 데이터 기반의 영업 전개 등의 강점들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CU는 올해 초부터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상품 컨벤션 등을 통해 건기식 판매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해왔다. 애초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1분기 내로 예정돼 있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여 그 시점을 6개월 가량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CU는 지난달부터 전국 단위로 건기식 특화점 모집에 나섰다. 건기식은 일반 상품과 달리 개별 점포마다 일정한 과정을 거쳐 지자체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야만 상품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신청이 필수적이다. 그 결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6,000여 점포가 건기식 도입을 희망했다. 이는 전체 점포 중 약 32%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허가 취득 과정에서 필요한 제반적인 수고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가맹점주들이 건기식 판매에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CU는 특화점 신청 점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토스와 손잡고 더블패스 멤버십 서비스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멤버십 서비스는 고객 로열티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객 확보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전략으로 쇼핑, 콘텐츠, 여행, 금융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토스와 함께 선보이는 더블패스 멤버십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중복 혜택이 가능한 듀얼 멤버십 서비스다. 토스 앱을 통해 결제 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는 5%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토스에서는 토스 포인트 5%가 동시에 적립된다. 토스 더블패스 멤버십 가입은 토스 홈화면 내 우측 상단 ‘결제’ 탭에서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무료 멤버십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세븐 멤버스’도 개편한다. 그동안 세븐일레븐은 ‘VIP’와 ‘FAMILY’로 등급을 나누어 구매 금액에서 각각 0.3% 0.1%의 적립률을 적용해 왔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2개 등급에 ‘VVIP’ 등급을 새로 추가했다. 이번에 신설된 VVIP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 환경영향 관리’, ‘제품∙서비스 품질 및 안전’, ‘동반성장’,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등의 최상위 5대 중대 이슈를 도출해, 주요 과제와 추진 상황을 상세히 담았다. 이들 이슈는 기업이 받는 영향과,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이중 중대성 평가’ 과정 내 외부 전문가 인터뷰를 도입해 ESG 중대 이슈 선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 롯데쇼핑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받은 것이다. 롯데쇼핑은 2023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하고 감축 계획
【 청년일보 】 올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음식 서비스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재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지난해 정산 문제 여파로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4천8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3.4% 늘어난 수치다. 이는 5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상품군별로는 음식 서비스(14.2%)와 음·식료품(5.6%), 농·축·수산물(9.4%) 등의 거래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배달 플랫폼 간 경쟁 심화, 공공 배달앱 확대, 온라인 장보기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47.1%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부정적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거래액 중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은 음식 서비스로, 3조4천413억원(15.3%)에 달했다. 뒤이어 음·식료품(13.7%), 여행 및 교통서비스(12.5%)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최강진 부사장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각계 공공기관과 기업, 민간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목을 통해 다음 참여자를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과 조직문화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골든블루는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자녀의 출생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학자금 지원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으며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1인까지 건강검진을 지원해 임직원과 가족 모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출산 시 경조금을 지급은 물론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를 성별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 청년일보 】 개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에서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청소나 인테리어 등 일상 밀착형 서비스에서 문제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숨고·크몽·탈잉 등 대표 중개 플랫폼에서 접수된 피해 구제 신청은 총 498건에 달한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청소, 인테리어, 수리·설치, 이사 등 생활 서비스 분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을 보면, 계약 불이행이나 불완전 이행이 전체의 35%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어 청약 철회 거부, 품질 불만, 부당행위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가 뒤따랐으며, 전체의 5분의 1은 판매자와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답했다. 피해 사례 가운데 일부는 단순 불만을 넘어 금전적 손실로 이어졌다. 한 소비자는 인테리어 공사 대금으로 250만원을 지불했지만,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연락이 두절돼 피해 보상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피해 중 188건은 처리됐지만, 이 가운데 플랫폼이 중재하거나 환불 등을 유도한 사례는 25건에 불과했다. 소비자원은 플랫폼의 분쟁 해결 역할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비자 대상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가맹점주들의 고충을 반영한 정책을 논의했다. 가장 핵심적인 성과는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졌다는 점이다. 이는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점주들의 수익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본사는 내부 절차를 거쳐 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내달부터 함께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점주들은 한 번에 부담해야 했던 고정비를 분산해 낼 수 있어, 현금흐름의 안정성과 유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더본코리아는 기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 청년일보 】 물가 안정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음식료·담배 업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코스피가 3천1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이들 업종이 ‘리레이팅’(가치 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인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3천71.70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76p(0.52%) 올랐다. 특히 코스피는 지난달 24일 장중 3천1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가 3천1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9월 28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업종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는 해당 업종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코스피 PER 상승 속 저평가 업종 부각 DS투자증권은 코스피 전반의 PER(주가수익비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실적 개선과 수출 확대, 주주 친화 정책 등이 동반되면서 업종 전반의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5~6월 두 달간 코스피 수익률은 20%에
【 청년일보 】 최근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일제히 대형 프로모션을 펼치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즌성 소비 흐름에 발맞춘 전략적 마케팅이 고객 유입과 충성도 강화에 효과를 보이며, 침체된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 무신사 '무진장 2025 여름 블프', 역대 최대 판매액 경신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블프)'에서 누적 판매 금액 2천46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무진장 여름 블프 누적 판매 금액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판매 수량도 717만개를 돌파해 전년(590만개) 대비 크게 확대됐다. 무진장 여름 블프가 시작한 지난달 15일 오후 7시 분당 2천건에 달하는 주문이 몰릴 만큼 초반부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종료 직전인 25일 23시 58분에는 분당 7천650건에 육박하는 최다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평균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24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은 봄·여름(SS) 시즌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려는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일정을
【 청년일보 】 쿠팡이 지역 농가와 라이더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 성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판매자(셀러), 소비자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양한 분야에서 ESG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쿠팡의 PB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했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씨피엘비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 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 청년일보 】 풀무원이 다양한 치즈로 맛과 식감을 살린 치즈피자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8가지 치즈를 다양한 조합으로 담아 치즈의 풍미를 살린 냉동피자 ‘8치즈블렌딩 치즈피자’ 2종(클래식토마토, 스윗치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8치즈블렌딩 치즈피자’는 8종의 치즈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치즈의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모짜렐라와 크림치즈는 물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고다, 에멘탈, 까망베르 등 숙성치즈를 담아내 치즈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여러가지 치즈를 담은 것이 아니라 치즈마다 숙성 정도, 원료, 풍미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조합으로 블렌딩했다. 또한, 사용된 8가지 치즈의 이름과 특징을 제품 패키지에 직관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한눈에 제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로 170℃에서 10분 내외로, 전자레인지로 5분 조리하면 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냉동피자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한 가운데, 8가지 치즈를 블렌딩하여 치즈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즈피자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냉동피자를
【 청년일보 】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지난 28일 인천 월미도 키즈 테마파크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 5천여 개를 증정하는 ‘전국민 간식어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민 간식어택’은 매월 진행되는 소비자 참여형 SNS 이벤트로,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테마파크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했다. 남양유업은 요구르트 ‘이오’ 80ml를 증정하는 제품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소비자 대상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30일까지 현장에서 받은 제품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 연간 이용권 ▲이오 유산균음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오’는 1996년 출시된 장수 요구르트 브랜드로, 한 병에 유산균 100억 마리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25가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해썹(HA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