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성사시키며 CDMO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셀트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원료의약품(D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확정된 금액만 약 2천949억원에 달하며, 향후 협의에 따라 최대 약 3천754억원까지 증액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셀트리온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약 3조5천573억원)의 8.2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 3월 16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며, 실제 제품 공급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약 6천787억원 규모의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성공하며, 1분기 만에 누적 CMO 수주 잔고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CDMO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이후 거둔 빠른 성과로, 셀트리온의 생산 품질과 글로벌 공급 역량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글로벌 CDMO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셀트리온은 생산 시설 추가 증설을 검토
【 청년일보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청년재단과 손잡고 게임·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17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6일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청년–게임·e스포츠 산업' 상생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e스포츠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과 청년 인재 간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및 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e스포츠 분야 참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성과 산업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산업 연계 구조를 마련하고, 관련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 문화콘텐츠 산업"이라며 "이번 협력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에는 창의적인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
【 청년일보 】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 도입해 제작한 '우도 땅콩 치킨'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캐릭터 디자인부터 영상 연출, 음악 제작까지 전 제작 과정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과 청귤을 의인화한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이 노랑통닭 마스코트 '노랑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우도 땅콩 치킨'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메뉴의 원재료를 캐릭터로 직접 형상화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제작 과정에는 가맹점주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됐다. 노랑통닭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최종 광고 콘티를 확정했다. 영상은 미국 감성의 레이지 힙합 스타일 버전을 선공개한 뒤, 4월 초 키치한 매력의 신규 콘셉트 버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 광고는 5월 23일까지 약 두 달간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온에어되며, 광고 영상의 전체 버전은 노랑통닭 공식 유튜브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국회 스타트업 지원·연구모임 '유니콘팜'이 스타트업 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입법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코스포와 유니콘팜은 지난 16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평촌연구소에서 '정책 피칭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장벽을 점검하고, 산업별로 필요한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한규 유니콘팜 공동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김재원 코스포 의장, 최지영 상임이사, 그리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힐링페이퍼·리코·해피문데이 등 주요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자율주행, 미용의료, 친환경, 펨테크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각 산업의 규제 이슈를 공유했다. 행사는 자율주행 기술 시연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개발한 레벨4 무인 셔틀 '로이(ROii)'에 탑승해 실제 도로를 주행하며 기술 수준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진 정책 발표에서는 산업별 규제 개선 요구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상용화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조금 도입과 안정적인 실증
【 청년일보 】 넷마블이 멀티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신작 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17일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Steam)을 통해 선공개하며 글로벌 론칭의 포문을 열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기존 스토리에 멀티버스 설정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과 요정숲 등 원작 주요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친숙한 캐릭터와 오리지널 영웅을 포함한 총 18종의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4인 파티 기반으로 설계됐다.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식과 영웅·무기 조합에 따른 전략 요소를 강화했으며,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인 '합기'를 통해 전투 연출과 플레이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오픈월드 환경에서 이용자 간 파티 플레이 및 보스 공략이 가능한 멀티 콘텐츠도 포함됐다. 플랫폼 최적화 측면에서는 PS5 기능 활용이 핵심이다.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브 트리거를 적용해 전투와 탐험
【 청년일보 】 극동건설이 과거 자사 브랜드로 공급했던 단지를 수십 년 만에 다시 짓게 되면서 정비사업 시장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시작했다.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둔 상황에서 거둔 올해 첫 수주 실적이다. 극동건설은 지난 14일 열린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자로 낙점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과거 한강변 주거 문화를 이끌었던 '극동' 아파트의 명성을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해당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148-2번지 일대를 지하 3층에서 지상 24층 높이의 공동주택 149가구와 부대시설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3제곱미터당 989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여의도와 강남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향후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사업 가치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 극동건설은 올해를 정비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서울과 수도권 내 수주 역량을 집중해왔다. 1947년 창립 이후 쌓아온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대표 지식재산(IP)인 리니지를 무단 활용한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17일 게임업계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엔씨소프트가 신청한 사설서버 운영자 계좌 가압류를 인용했다. 대상은 이른바 '러브서버', '해골서버', '번개서버', '오라서버' 등 4개 사설서버 운영자들이다. 법원은 해당 운영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채권이 소명되고, 재산 보전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의 계좌 자금은 향후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동결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조치와 함께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들이 게임 재화 환전과 아이템 거래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형성하고,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을 방해해 상당한 피해를 초래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사설서버 운영자들은 원작 게임의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무단으로 복제·변조해 유통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저작권 침해는 물론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해마중 엔씨소프트 Legal(법률) 센터장은 "불법 사설서버는 게임 재
【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공급된 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무순위 청약에 2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이른바 '줍줍' 열풍을 입증했다. 일반분양 이후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나온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은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100%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전용면적 59㎡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0만964명이 신청서를 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공급 물량인 59㎡A형 1가구에 13만938명이 접수했으며,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나온 59㎡B형 1가구에는 7만26명이 몰렸다. 이번 청약은 계약 해지 및 주택법 위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재공급된 물량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제한됐으며, 59㎡B형의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 요건을 추가로 갖춰야 했다. 폭발적인 인기의 배경으로는 파격적인 분양가가 꼽힌다. 이번 공급분에는 2023년 최초 분양 당시의 가격이 그대로 적용되어 59㎡A형은 8억5천820만원, 59㎡B형은 8억5천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말 해당 면적의 입주권이 15억2천만원에 거래된 사례와 비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단순한 기업 간 협력을 넘어 '한미 기술 동맹'의 핵심 이정표로 부상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열린 신세계와 리플렉션AI의 '한국 소버린(주권) AI 팩토리 건립' 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이번 사업이 트럼프 행정부 'AI 수출 프로그램'의 첫 사례임을 공식화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 땅에 미국의 AI가 들어가는 것이야말로 트럼프 행정부가 추구하는 미국의 AI 리더십"이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미국이 핵심 칩과 모델, 엔지니어링을 제공하고 한국이 설계와 인허가, 금융을 담당하는 이번 구조가 소버린 AI 개발의 새로운 글로벌 모델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역시 한미 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업의 가치를 역설했다. 정 회장은 "단순히 무엇을 건설하느냐보다 어떻게 건설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양국 동맹의 신뢰 위에서 완전한 주권을 갖춘 개방형 기술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73년간 이어진 한미 동맹에 축복을"이라는 메시지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신세계는 이번에 건립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5MW
【 청년일보 】 삼립은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FTO(Frozen to Oven) 기술'이 적용된 휴면생지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삼립의 B2B 솔루션 브랜드 '얌'이 선보이는 '바로생지' 라인업 중 하나로, 별도의 반죽 성형이나 해동, 발효 과정 없이 곧바로 구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립은 지난 4월 발효 단계를 생략했던 'RTB(Ready to Bake) 휴면생지'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해동 과정까지 없앤 FTO 제품을 통해 베이커리 운영 효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이번 신제품은 냉동상태의 생지를 해동이나 발효 없이 즉시 구워낼 수 있는 삼립만의 특수 공법이 적용됐다. 기존 휴면생지는 반죽 내부 수분이 불규칙하게 얼어 있어 해동 없이 구울 경우 열 전달이 불균형해 모양이 뒤틀리거나 식감이 거칠어지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삼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FTO 전용 원료 및 배합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조리과정에서 수분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며, 페이스트리 특유의 바삭한 결과 촉촉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해동·발효 단계가 생략되면서 전체 조리 시간은 20분 내외로 줄어들었다. 이는 일반 휴면생
【 청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수출 프로그램 1호' 파트너 자격을 확보하며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정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AI CEO와 만나 '한국 소버린(주권)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국내 최대 규모인 250MW(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글 딥마인드 출신들이 설립한 리플렉션AI는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은 유망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필요한 GPU 공급망 역할을 맡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동맹국에 가장 우수한 AI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힘을 보탰다. 정 회장은 "AI는 미래 산업과 경제 등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신세계의 미래 성장 기반이자 국내 AI 생태계 고도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는 이를 통해 유통 노하우와 AI를 결합한 'AI 에이전트 커머스'를 구현하고, 물류 배송 혁신을 이끄는 '이마트 2.0' 시대를 열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데이터 역외 유출 우려가 없는 개방형
【 청년일보 】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의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는 고물가 속 늘어난 '집밥족'을 겨냥해 '춘천식 철판 닭갈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춘천식 철판 닭갈비는 닭다리살을 사용한 제품으로, 닭갈비 770g과 우동 사리면 230g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춘천식 철판 닭갈비'는 미트프로젝트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경상 혜성프로비젼 온라인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춘천의 명물 철판 닭갈비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편의성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양념육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