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번 4차 대유행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 인구가 몰려 있는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70%를 웃돌면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 확대 가능성에 정부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약 한 달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을 3일 확정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61명 늘어 누적 25만5천40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24명·당초 2천25명에서 정정)보다 63명 줄었으나 여전히 2천명에 육박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8월 26일)의 1천882명보다는 79명 많다. 7월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5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37명(당초 1천838명에서 정정)→1천791명→1천619명→1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다시 한번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기존처럼 2주가 아닌 한 달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의료계 및 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오는 5일 종료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한 달 더 연장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7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838명보다 92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8월 25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천734명보다는 12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209명(69.2%), 비수도권이 537명(30.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57명, 경기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이다.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70%대로 올라서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 2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25명 늘어 누적 25만3천4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371명·당초 1천372명에서 정정)보다 654명 늘어 지난달 25일(2천154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2천명을 넘었다. 7월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5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82명→1천838명→1천791명→1천619명→1천486명→1천371명→2천25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천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716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약 1천671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992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
【 청년일보 】정부는 4분기부터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키로 한 가운데 정부는 해외 사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접종 방침이 확정된 후 미성년 자녀의 접종에 동의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생겨나자 백신의 안전성을 재차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12∼17세 접종은 해외의 접종 사례와 연구 결과를 종합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이자 백신은 제약사 임상시험을 통해 12세 이상에서 안전하며 효과가 있다는 것이 검증됐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각국의 허가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6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92명보다 473명 많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것이다. 보통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발표일 기준)부터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이다.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2명 늘어 누적 25만1천4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86명·당초 1천487명에서 정정)보다 114명 줄면서 지난 17일(1천372명) 이후 2주 만에 1천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고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5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154명→1천882명→1천838명→1천791명→1천619명→1천486명→1천372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천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735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00명대 후반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일요일 상황이 반영된 월요일 통계만 놓고 보면 2주 전인 16일의 1천555명보다 68명 적지만 지난주인 23일의 1천417명보다는 오히려 70명 많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내달 전국적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87명 늘어 누적 25만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19명)보다 132명 줄면서 1천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천426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5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 청년일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는 내달 5일 종료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적용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이 내달 3일 발표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특별 방역대책에 대해 "여러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고 금요일(9월 3일)에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1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08명보다 175명 적다. 지난주 일요일(22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천184명보다도 51명 적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확진자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02명(62.0%), 비수도권이 431명(38.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80명, 경기 266명, 대구 76명, 부산·충남 각 57명, 인천 56명, 경남 47명, 경북 40명, 충북 34명, 광주 25명, 대전 24명, 강원 22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전북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주 일요일(22일 0시 기준)의 1천626명, 2주 전 일요일(15일)의 1천816명보다는 각각 7명, 197명 적다. 그러나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이미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내달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별개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늦어도 31일까지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19명 늘어 누적 24만8천568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1천793명)보다 174명 줄면서 일단 1천600명대로 떨어졌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5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417명→1천507명(애초 1천508명에서 정정)→2천154명→1천882명→1천840명(애초 1천841명에서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4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연일 30%대 최고치를 오르내리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793명 늘어 누적 24만6천9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841명)보다 48명 줄었지만 1천800명에 육박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21일 0시 기준)의 1천877명, 2주 전 토요일(14일)의 1천928명보다는 각각 84명, 135명 적다. 그러나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이미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고 내달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5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626명→1천417명→1천508명→2천154명→1천882명→1천841명→1천793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41명 늘어 누적 24만5천1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882명)보다 41명 줄면서 이틀째 1천800명대로 집계됐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터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비율도 연일 30%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도 큰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4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도 촉각을 세우면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5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77명→1천626명→1천417명→1천508명→2천154명→1천882명→1천841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이다. 50일 넘게 네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82명 늘어 누적 24만3천3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154명)보다는 272명 줄어 하루 만에 다시 2천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2학기 개학 이후 학교 집단발병을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5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50명→1천877명(당초 1천879명에서 정정)→1천626명→1천417명→1천508명(당초 1천509명에서 정정)→2천154명(당초 2천155명에서 정정)→1천882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천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하루 네 자릿수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의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환자 대응 여력이 있어 치료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면서도 확진자 지속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병상을 계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총 833개 중 252개(30.3%)가 비어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이미 병상 여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세종, 충남은 각각 확보한 병상 중 1개만 더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전국의 준-중환자(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 병상은 438개로, 이 중 156개(35.6%)가 남아 있다. 준-중환자 병상 역시 일부 지역의 경우 이미 한계에 달했다. 인천과 경북은 확보한 병상이 모두 차 있어 입원 가능한 병상이 없으며, 전남은 병상이 1개만 남아 있다. 중수본은 당장 중환자 병상에 차질이 빚어질 정도의 상황은 아니지만 추후 확진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