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음료 업계가 가을철을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 자립 지원 사업인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이 출범 1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두껍베이커리는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저소득 청년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항 청년 자립 지원 사업이다.

 

하이트진로는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축하하고 지역민의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1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고객이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두꺼비 키링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두껍베이커리 전용 5천원 할인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19일 개점한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은 자활근로 청년의 제품 개발 노력으로 음료와 빵을 50개에서 80개로 늘렸으며, 지역민이 꾸준한 사랑으로 빠르게 안정화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통과 현재, 도심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대구종로고택점을 개설하고 한옥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구종로고택점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을 활용한 매장으로, 기존 한옥 건축물에 스타벅스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종로고택점은 1919년에 지어진 전통 고급 한옥에 자리하며, 서까래, 대들보, 기둥, 마루, 외관 등 본래의 고택 한옥을 최대한 보존해 아늑하면서도 현대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대구종로고택점은 내달 20일까지 주말에 재즈, 클래식 등 요일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한다.

 

 

아워홈은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영기)와 시니어 대상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앞으로 양측은 아워홈이 진행하고 있는 노인 시설에 대한 식단 운영 방법 등을 공유한다.

 

아워홈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케어플러스와 행복한 맛남 제품 등은 맛, 영양, 조리 편리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아워홈의 케어플러스 연화식 양념육 3종과 행복한 맛남 7종 등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최근 선정됐다. 아워홈은 내년년까지 단백질 함량과 식이섬유를 강화한 제품 2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농작물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활용해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퇴비로 제작해 농가에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자사와 토마토를 계약 재배하고 있는 충남 논산의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배지(식물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질)를 모아 재가공해 퇴비를 만들었다. 신세계푸드는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하늘농원에도 이 퇴비를 지급했다.

 

신세계푸드는 "논산, 김제, 고흥 등으로 대상 농가를 확대해 폐배지를 수거 후 연간 200톤의 친환경 퇴비로 만들겠다. 앞으로도 협력농가에 친환경 퇴비를 지원하고, 해당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매입, 활용해 상품화하는 자원 순환모델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