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KT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인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권 KT Biz사업본부장 상무는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면서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