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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여름철 중년 건강 '적신호'…이 질환만큼은 체크하세요"

"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Q'·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잇몸질환 치료제 '인사돌플러스'로 관리 필요"

 

【 청년일보 】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실내외 큰 온도차로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환들이 악화되기 쉬운데,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갱년기 증상이나 전립선비대증 같은 중년 질환들도 여름철에 심해질 수 있다.


이에 동국제약은 4일 여름철 중년 건강 관리를 위해 대표적인 증상들과 적합한 의약품을 소개했다.

 

 

◆ 얼굴 빨개지고, 땀나고, 잠도 못 이루는 중년여성이라면?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은 특히 여름철이 버겁다. 얼굴이 확 달아오르며 붉어지는 안면홍조와 수시로 땀이 나는 발한증상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또한 빈번하게 경험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대한폐경학회가 실시한 '폐경질환인식 및 치료실태 조사'에 따르면, 여성 갱년기 증상 중 불면증 및 수면장애 경험 빈도가 58%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날 만큼 흔한 증상이다. 따라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중년여성이라면, 갱년기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


훼라민Q는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 복합성분으로 여성갱년기의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한다. 특히 '세인트존스워트'는 일명 '해피 허브'로 2천년 전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애용되고 있으며, 불안·불면·우울과 같은 갱년기의 심리적인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호르몬제가 아닌 식물성분으로 자궁과 유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 중 수면장애로 불편함을 겪고 있으나 단순히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갱년기는 갱년기 자체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치 시 여성 호르몬 감소에 의해 근골격계 통증, 비뇨기계 질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며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이 함유된 '훼라민Q'와 같은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밤에 자주 깨서 소변을 보는 중년 남성이라면?


무더위에 시원한 맥주나 커피를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성화돼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특히 중년 남성이라면 단순한 이뇨작용이 아닌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는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중·장년 남성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노화, 남성호르몬, 유전적 영향 등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하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세부 증상으로 밤에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뇨', 소변을 보고 2시간 이내 다시 보는 '빈뇨',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등이 있다. 특히 야뇨의 경우 수면 중 자주 깨게 되므로 수면장애로 이어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고, 노년층의 경우 야간 낙상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카리토포텐'은 독일에서 개발돼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로,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등의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전립선비대증 환자 2,245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복용 3개월 후 배뇨장애 증상과 삶의 질 모두 40% 이상 개선됐고, 야간배뇨(야뇨) 횟수가 60%(복용 전 2.35회→복용 후 0.94회)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초기부터 입증된 의약품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주는 쏘팔메토류의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가 허가된 일반의약품으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 찬 음식 먹을 때 치아가 찌릿찌릿하다면?


여름철 날이 무더워지면서 냉면, 빙수 등 시원한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시리며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치아와 잇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시린 이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이다.


치아는 잇몸과 치주인대, 치조골(잇몸뼈)이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잇몸 건강'이 전제돼야 건강한 관리가 가능하다. 잇몸질환은 중년 이후 유병율이 증가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붓고, 피나고, 시리고, 들뜨고, 흔들리는 증상이 있다. 효과적인 잇몸관리를 위해서는 잇몸 겉인 잇몸(치은)과 잇몸 속인 치조골, 치주인대의 동시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잇몸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방문과 함께 효과가 입증된 경구용 의약품을 통한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제품인 인사돌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ETIZM)과 함께 후박추출물이 함유된 생약복합성분의 잇몸약으로 잇몸 겉에서는 후박추출물에 의한 항염·항균 작용, 잇몸 속에서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의한 치조골·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통해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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