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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 수석부회장 IAA 참관···"완성차 업체와 사업 협력 모색"

최 수석부회장 IAA 현장 방문···2019년 이후 4년 만

 

【청년일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IAA 모빌리티 2023'(이하 IAA)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독일 뮌헨 박람회장을 참관했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유럽 배터리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다양한 완성차 업체와의 긴밀한 사업 협력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전략적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폭스바겐과 BMW, 현대모비스 등 IAA에 참가한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모빌리티 트렌드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SK그룹의 배터리 등 모빌리티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최 수석부회장이 IAA 현장을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모터쇼보다 전기차와 관련 부품 모두 많이 발전했다"면서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이 많이 나왔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IAA에 진출한 것에 대해선 "메모리 칩 등이 전기차에 맞춰서 발달하는 것 같다"면서 "다른 배터리 업체들도 많이 발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배터리 업체들에 대해서는 "많이 발전했다"며 "과거 모터쇼보다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폭스바겐과의 각형 배터리 협업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각형 배터리 개발이 완료됐고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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