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1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의 마지막 관문인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경기에 출전할 최종 8인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SWC2023 월드 파이널 개최지인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대회 나흘 전인 지난달 31일 개최지에 먼저 입국한 선수들은 이날 오전 스튜디오에 모여 월드 파이널 첫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메이크업과 'SWC'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공식 프로필과 출전 포부를 밝히는 인터뷰 영상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첫 일정인 만큼 촬영은 긴장감이 흐르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전 촬영을 진행한 아시아퍼시픽 지역 선수들은 대기 시간에 짬을 내 동료들과 전략을 연구하는 등 대회 준비에 열중하는 한편, 그간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봤던 상대 선수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소통했다. 특히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플레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서머너즈 워'로 즐겁게 교류했다.

'SWC2023'은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로, 단 한 명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 만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지역 예선, 본선 등을 거쳐 선발된 최정예 8인은 오는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서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이번 'SWC2023' 월드 파이널은 오는 4일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일본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트위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