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AI 경험과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노트 PC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250/art_17025448611442_a8b1d1.jpg)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새로운 AI경험과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프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노트 PC '캘럭시 북4 시리즈'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 보인 '갤럭시 북4 시리즈'는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더욱 선명해진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더 확장된 연결성과 새로운 AI 경험, 강화된 보안 등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4 시리즈'는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혁신적인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3개 모델 모두에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줌 인, 줌 아웃, 문서 스크롤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경험했던 익숙하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전 라인업에서 모두 제공한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NPU가 프로세서에 새롭게 적용돼, 사용 전반에 있어 전력 효율과 작업 속도를 개선해 준다.
게임, 비디오, 영상편집 등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100여개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AI 기능을 원활히 구현해 생산성도 높여준다.
프로세서에 새롭게 적용된 내장 그래픽 '인텔 아크'는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 시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북4 울트라'에는 노트 PC용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가 탑재돼 고사양 게임과 그래픽 작업 등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강화를 위해 갤럭시 노트 PC와 스마트폰·태블릿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능을 '갤럭시 북4 시리즈'에 적용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편집하던 영상을 PC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삼성 스튜디오'와 더불어 ▲오래된 사진이나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연결해 작업을 하던 중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오토 스위치' 등 새로운 기능이 순차 지원된다.
여기에 ▲갤럭시 기기간 간편하게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세컨드 스크린'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활용 가능한 '멀티 컨트롤' 등 기존 기능도 제공된다.
'갤럭시 북4 울트라'와 '갤럭시 북4 프로 360'은 40.6cm(16인치) 디스플레이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4 프로'는 40.6cm(16인치)와 35.6cm(14인치) 2종의 디스플레이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4 울트라'는 문스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모델에 따라 최대 64GB 메모리(RAM)와 2TB의 SSD 스토리지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갤럭시 북4 프로 360'과 '갤럭시 북4 프로'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소비자의 보다 나은 일상을 위해 강력한 기능과 연결된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새로운 기능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손끝으로 자유롭게 경험하는 AI노트북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북4 시리즈'의 국내 공식 출시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제품 체험은 15일부터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5개점에서 가능하며, 12월 말까지 전국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전자랜드로 확대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