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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일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1 '침공' 업데이트로 글로벌 흥행 가속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 후 스팀 글로벌 매출 7위 달성
'400% 침투 작전' 및 '얼티밋 프레이나' 등 신규 콘텐츠…이용자 만족도 상승
멀티 플랫폼서 크로스플레이 지원…'차세대 루트슈터'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
이용자 상호 신뢰 기반 롱텀 전략…10년 이상 장기 서비스 목표 개발력 강화

 

【 청년일보 】 넥슨게임즈의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내 최상위 던전 '400% 침투 작전'과 신규 계승자 '얼티밋 프레이나'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바탕으로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7위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며 서비스 초반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넥슨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이후 약 3개월 동안 무려 13번의 핫픽스를 진행하며 이용자 피드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개발진들의 서비스에 대한 진정성과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 행보로, 글로벌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업데이트 내용과 향후 기대되는 변화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지속 중이다.


이와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넥슨게임즈는 지난 14일부터 개발 인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집중 채용을 시작해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신규 IP로서 치열한 서구 게임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넥슨이 쌓아온 데이터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 경험 중심'의 방향성을 통해 더욱 공고한 입지를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게임은 PlayStation, Xbox, PC 등 멀티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차세대 루트슈터'로 자리 잡았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이용자가 각각 40%, 30%의 비중을 차지하며, 콘솔 사용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콘솔 시장에서의 성공이 두드러진다.


PlayStation에서는 북미 F2P 다운로드 랭킹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북미와 유럽에서의 탄탄한 유저층을 형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품질의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독창적인 RPG 메커니즘, 빠른 액션 플레이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유저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롱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이용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디스코드, X(구 트위터) 등의 커뮤니티 채널을 적극 활용해 패치 노트와 개발 상황을 상세히 공유하며, 이용자 의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개발진의 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는 게임 서비스의 개선과 유저 만족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넥슨은 10년 이상 장수하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목표로 개발 리소스 확보와 개발 역량 집중에 초점을 두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개월 단위의 시즌 제도로 게임이 운영되며 매 시즌 새로운 스토리, '계승자(캐릭터)', '보이드 요격전(레이드)', 던전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플레이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채용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운영하여 전 개발 분야에서 집중 채용하고 있다. 게임 기획, 애니메이션, 이펙트, 개발 PM, 시네마틱 연출 등 세부 채용을 통해 장기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보다 나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많은 이용자분들께서 '퍼스트 디센던트'에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어 출시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보다 재밌고, 즐거운 '퍼스트 디센던트'를 만들고자 여러 방면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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