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빙그레 김동환 사장, '경찰 폭행' 혐의 벌금 500만원 선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 청년일보 】 빙그레 오너가 3세인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경위를 볼 때 책임이 가볍다 볼 수 없다"면서도 "김 사장이 범행 후 반성하고 있고, 피해를 본 경찰관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등을 형량 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8월 22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구형했다.


한편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 후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고 올해 3월 사장이 됐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