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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 마이크로니들 패치 성과에 '급등'

 

【 청년일보 】 대웅이 세계 최초로 비만 치료 성분 '세마글루타이드'를 적용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인체 실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대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천900원(8.82%) 오른 2만3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날 자체 개발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Pilot PK)에서 주사제 대비 생체이용률 80%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유사 패치(약 30%)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이며, 경구제와 비교하면 약 16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59억달러로, 2030년까지 60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상업화 논의를 추진 중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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