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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연질캡슐 기반 감기약 ‘패스트트랙 CDMO’ 전면 가동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감기약 신제품 개발·생산 서비스 ‘본격화’
올해 5종 이상 신제품 출시 지원…해외 규제 변화 시장까지 확장 목표

 

【 청년일보 】 알피바이오는 지난 1월 개정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과 관련해 연질캡슐 기반 감기약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 주요 내용은 ▲진통제 및 감기약의 아세트아미노펜 최대 분량 증가(1천200mg → 1천500mg) ▲감기약 성분에 이부프로펜, 브롬헥신염산염, 카르보시스테인,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추가 ▲비염용 경구제(알러지제) 성분에 메퀴타진, 슈도에페드린염산염 등이 추가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기존 감기약 제품이 리뉴얼 대상이 됐으며, 국내 감기약 연질캡슐 시장 70% 이상 (2024년 IQVIA 기준)을 차지하는 알피바이오가 신속하고 규제에 부합하는 위탁개발생산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2025년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 이후, 제약사들로부터 ▲이부프로펜 함유 ▲아세트아미노펜 증량 ▲신규 성분 추가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요청을 다수 수주했다.

 

올해는 조아제약 ‘콜콜콜드’을 비롯해 경남제약 ‘세다큐업’ 3종과 동화약품 ‘파워콜노즈큐’ 등 5건 이상 감기약 신제품 출시를 지원한다.

 

장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규제 기준 변화에 따라 유사한 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신규 수주와 수출 확대의 성장 모멘텀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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