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자원순환 기부프로그램 연계 바자회. [사진=SK에코플랜트]](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0713923305_a77a28.jpg)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캠페인을 통해 누적 기부 2만 건을 돌파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 연계 바자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CE100은 순환경제 실현과 ‘100가지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담은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 시작됐다.
지난해 1만2천620건, 올해 8천409건의 기부가 이뤄지며 8월 기준 누적 기부 건수는 2만1천29건을 돌파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역시 전액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임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매월 셋째 주 일주일 동안 본사 1층 로비에 대형 수거함을 설치하고 용인, 청주 현장도 월 1회 대형 수거함을 운영해 기부 편의성을 높였다.
전국 사업장 및 현장 여건을 고려해 유관기관 직접 방문 또는 택배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불필요한 자원의 폐기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돕는 선순환 구조로 확산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사회·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