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연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스위트 홀리데이'(Sweet Holidays)를 테마로 장식을 연출한다.
메인 그래픽은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와 협업해 제작했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요정 캐릭터 똔뚜와 다양한 동물들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펼치는 동화 같은 장면을 표현했다.
그래픽은 31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본점과 잠실점 외벽에는 모두 3만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파사드'를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보는 듯한 장식과 클래식한 조명으로 연출했다.
본점은 본관뿐 아니라 에비뉴엘까지 조명 연출을 확장했다. 영플라자 외벽에도 나탈리 레테의 작품과 다채로운 조명을 더했다.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앞에는 13m 대형 트리를 설치했고, 본점 정문 앞에는 3m 높이의 똔뚜 캐릭터 포토존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나탈리 레테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단독 크리스마스 기프트 라인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쿠키 세트와 케이크, 키링 등이다.
고객이 보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본점과 부산본점, 동탄점, 김포공항점, 타임빌라스 수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소규모 선물 가판대인 '기프트 키오스크'와 '크리스마스 기프트 팝업스토어'를 다음 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말에는 수도권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마켓'을 롯데타운 잠실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