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이 보험·은행·요양 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점포를 선보이며 시니어 고객 공략을 본격화한다.
KB금융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보험과 은행 서비스를 결합한 ‘보험-은행 복합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 개소식을 열고, 고객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운영모델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시니어 고객의 노후 준비가 돌봄과 건강, 주거, 재무, 가족 의사결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삶의 여정이라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한 공간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시간·정보·의사결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출범한 ‘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는 시니어 고객의 노후 설계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돕고, 최신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노후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국내 유일의 보험-은행 복합 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중심으로 ▲시니어 대상 최신 기술 체험·연구 공간인 ‘에이지테크랩(Age Tech Lab)’ ▲요양·돌봄·주거·건강·재무 전반을 연구하는 ‘KB골든라이프 교육센터’로 구성된다.
핵심 거점인 KB라이프 역삼센터는 보험 상담을 넘어 자산관리, 요양·돌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 라이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융업권 최초로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케어컨설턴트가 상주해, 재가 돌봄부터 요양시설 입소까지 전반적인 요양·돌봄 컨설팅을 지원한다.
센터 방문 고객은 보험PB를 통한 맞춤형 보험 진단과 계약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WM 웰스매니저를 통한 노후 소득 설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센터가 함께 운영돼 퇴직연금, 상속·증여 등 은퇴 이후 금융 상담도 제공된다.
KB금융은 오는 2월 요양 상담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와 시니어 맞춤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이지테크랩’을 개소할 예정이다. 현장 체험 중심의 편의·안전·건강관리 솔루션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산업계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최신 에이지테크 기술과 서비스의 도입 및 실증을 확대하고, 산학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해 에이지테크랩을 국내 에이지테크 협업의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니어 전문 금융 컨설턴트 양성, 산학 연계 세미나, 시니어 포럼 등을 추진하는 ‘KB골든라이프 교육센터’도 신설해 상담 전문성과 비즈니스 연계 모델을 강화한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시니어 고객의 삶은 요양과 금융으로 분리될 수 없다”며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이 한 곳에서 노후 전반을 진단하고 설계해 실질적인 준비로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을 넘어 요양과 돌봄까지 아우르는 평생 행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