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다음달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총 181가구 규모다. 159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3㎡ 15가구 △76㎡ 41가구 △84㎡ 103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와 인접해 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과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출퇴근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경희궁 롯데캐슬(일반분양 116가구) 이후 종로구에선 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효제초등학교가 있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등과 가깝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가구를 배치할 방침이고, 주차장은 초보운전자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도록 광폭(2.6m)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그달 13일이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