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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디지털 신사업 추진...신한銀, 日 최대 금융기관 유쵸은행과 MOU

일본시장 개척 위한 다양한 협업 기대...신용평가 모형 개발 추진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일본 최대 금융기관인 유쵸은행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일본간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유쵸은행 이케다 사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현지법인 SBJ은행 김재민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금융기관간 협업을 통해 리테일·디지털관련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스코어링모델(개인신용평가모형) 개발에 관한 협업, 스코어링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모델 검토 등의 핵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테일 부문 대출을 위한 개인신용평가 모형 개발도 추진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반 빅데이터·대안 데이터를 활용해 업그레이드 중인 신용평가모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유쵸은행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쵸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경쟁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쵸은행은 일본우정그룹의 자회사로 총 예수금 1천900조원, 약 9천800만명의 개인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금융기관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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