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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높이고' 자립심도 '향상'…청년 일자리 챙기는 삼성전자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비롯해 대전과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 교육전개
삼성 희망디딤돌, 최대 2년 독립 주거공간 제공도…"자립·취업 관련 교육강화"

 

【 청년일보 】 현재 국내에서 주요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청년 일자리 창출'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청년 실업자는 30만 8000명, 청년 실업률은 7.2%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이뤄진 2020년 이후 가장 낮았지만, 이는 숫자의 함정에 불과하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취업자는 2690만 명으로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보다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증가하며 단시간 근로자가 늘어나 노동의 질이 대단히 나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젊은 사람의 취업은 줄고 노인의 취업은 늘었다. 특히, 공공기관의 허드렛일, 빈 강의실 전등 끄기 등으로 청년들의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만이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기업을 압박해)일자리의 해외 유출을 재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청년 일자리에 대한 논란이 심한 상황에서 국내 대표 기업 삼성전자는 확실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과 자립성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상생 활동 목표다.

 

◆ "SW 개발자 꿈 도전"… '삼성청년SW아카데미' 6기 지원

 

삼성전자는 지난 7월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6기 교육생 950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교육생은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1·2학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1학기는 소프트웨어 기본을 다지는 교육을, 2학기는 프로젝트 기반의 기업 실무형 개발자 양성 교육, 산업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한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4기까지 2087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1480명이 취업해 71%의 취업률을 보였다.

 

수료생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신한은행, 카카오, LG CNS, SK주식회사 C&C, 네이버, 쿠팡, 신세계 I&C, NH농협은행, KB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IT·금융권을 중심으로 500여 개의 기업에 취업했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왔고, 내년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삼성전자,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

 

삼성전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에 개소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도록 사랑의열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고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은 연간 약 2500명에 달한다. 해당 청소년들은 사회에 홀로 진출하며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이다. 임직원 기부금 250억 원을 토대로 2016년부터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8500명의 청소년이 자립을 체험하고 관련 교육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 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센터는 7개이며 내년까지 경기, 전남, 경북 등 3개 센터를 추가 개소해 전국에 총 10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자립준비 청소년의 든든한 희망디딤돌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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