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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 유동규...검찰, 응급실서 체포

사업자 공모 업무 담당...소환 불응 우려에 신병 확보

 

【 청년일보 】검찰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1일 오전 한 병원 응급실에서 유 전 본부장을 체포했다. 검찰은 애초 전날 유 전 본부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그는 변호인 선임 등을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건강 이상을 명분으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즉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새벽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와 검사를 이유로 출석을 한 시간 미룬 상태였다.

 

유씨는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의 사업자 공모 업무를 담당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출신인 유씨는 2009년 분당 모 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장을 맡았다. 이후  2010년 이 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인수위 도시건설분과 간사를 지낸 다음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임명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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