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유럽 팬을 만나는 '서머너즈 워 유럽 투어 2022'가 첫 도시인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유럽 투어는 서머너즈 워가 장기 흥행 중인 유럽 지역의 각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게임을 통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4월 초 첫 행사로 열린 베를린을 시작으로, 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현지 유저를 만난다.
먼저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첫 번째 투어는 100여 명의 유럽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서머너즈 워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앞서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투어 티켓이 공개와 함께 순식간에 매진되고, 독일 뿐 아니라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이번 투어에 참여하며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저 간 토너먼트와 서머너즈 워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지 유저들이 모여 서로의 덱을 공유하고 연구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의 지난 대회 결승 참가자와 게임 스트리머도 초청돼 참여자들의 룬 세팅을 돕고 2vs2 토너먼트를 펼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도 함께 소개하며 서머너즈 워 IP와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한편, 이번 서머너즈 워 유럽 투어 2022는 베를린을 기점으로, 파리·암스테르담·쾰른·뮌헨 등 여러 유럽 도시에서 올 한 해 개최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가 장기 흥행하고 있는 유럽 지역의 팬들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도록 그간 코로나19로 부족했던 오프라인 소통을 재개하고 스킨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유저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올해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