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편리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ㆍ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톡 챗봇은 공모주 청약, 주식 거래, 입출금 등 주요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다. 카카오톡을 통해 질문글을 올리면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은 물론, 추가 정보를 키워드 형태로 제시해준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대 SNS인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친숙한 사용자경험·환경(UX·UI)을 적용했다. 자연어 처리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고, 텍스트 외에도 이미지나 링크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신봉관 한국투자증권 DT본부장은 “차세대 상담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AI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MTS, HTS, 홈페이지 등으로 챗봇 서비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신시스템의 주가가 장중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우신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380원(29.87%) 상승한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자체 배터리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 리비안은 “배터리 시스템이 전기차 주행거리와 성능, 가격에 미치는 중요성과 영향을 고려해 자체 생산 역량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리비안에 배터리 설비를 공급하는 우신시스템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은 5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베트남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갱신한 것에 주목, 목표주가 5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진시스템의 2021년 매출액은 6258억원, 영업이익은 4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4%, 884.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주력 생산 설비가 집중돼 있는 베트남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일부 생산 차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며 “3분기를 기점으로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4분기에는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진시스템의 ESS (Energy Storage System) 사업 부문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저장협회(ESA)는 지난 2020년 기준 1.5GW 수준이던 미국 Energy Storage 용량이 2030년 100GW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승두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은 올해 ESS 사업부문에서만 상반기 5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
【 청년일보 】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자 정유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48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50원(29.92%) 상승한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흥구석유(+14.94%), 한국석유(+6.39%), 극동유화(+7.64%), GS(+1.70%), S-Oil(+2.2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74달러(2.3%) 상승한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약 7년 만의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2.0달러(2.52%) 오른 배럴당 81.28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석유 소비국의 증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다음달에도 하루 40만배럴씩 증산하기로 결정, 현재의 증산 속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5일 코스피가 6개월여만에 3,000선 아래를 하회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1.08포인트(1.03%) 하락한 2,988.1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1포인트(0.70%) 내린 2,998.17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가 3,000선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25일 이후 6개월 10일만이다. 개인이 44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원, 16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30%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 급락했다. 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7년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고, 10년물 국채금리가 1.50%로 다시 상승하면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은 합의점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유국들의 증산 규모 유지에 따라 국제유가 급등 부담과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난항 우려 확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재개 경계심리
【 청년일보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처분하지 못하고 보유하고 있는 세금 물납 주식 중 43%가 폐업·파산 등의 이유로 앞으로 처분이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은 캠코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물납 된 비상장주식 중 올해 8월 말 기준 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334종목이라고 5일 밝혔다. 평균 10.8년동안 보유중인 것으로 집계된 비상장주식의 물납 금액은 총 5634억원 규모다. 물납 된 334종목 중 43.4%인 145종목은 현재 비정상법인이 된 회사의 주식으로 앞으로 현금화가 어려울 전망이다. 폐업(21종목), 파산(25종목), 청산(76종목), 해산(22종목), 워크아웃(1종목) 등의 이유로 비정상법인이 된 145종목의 물납금액은 23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캠코는 비정상법인 145종목을 제외한 정상법인 189종목은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물납 제도가 시행된 1997년 이후 캠코가 매각을 완료한 비상장주식 785종목의 물납 금액은 1조4983억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 매각해 받은 금액은 물납 금액의 67.7%에 불과한 1조142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상장주식은 가치 평가가 어렵
【 청년일보 】 뉴욕증시가 부채 한도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하락 마감했다. 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7년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고, 10년물 국채금리가 1.50%로 다시 상승하면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은 합의점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파산설에 휩싸였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의 주식은 아시아 홍콩 시장에서 거래 정지되며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3.54포인트(0.94%) 하락한 34,002.92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58포인트(1.30%) 떨어진 4,300.4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1.21포인트(2.14%) 밀린 14,255.49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가 2%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주도했고, 통신, 헬스, 임의소비재, 금융 관련주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 업종이 1.6% 올랐고, 유틸리티와 부동산 관련주도
【 청년일보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10%가량 웃도는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자 남북경협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온라인 MMORPG ‘미르4’가 해외 흥행에 성공하자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등했다. ‘미르4’는 최근 동시접속자가 몰리며 서버 숫자가 폭등, 100번째 서버까지 증설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 프롬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 프롬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10%가량 웃도는 가격에 거래를 마침. 지난 달 28일 프롬바이오는 공모가(1만8천원) 대비 10.28% 상승한 1만9850원에 거래 종료. 프롬바이오는 공모가보다 6.94% 높은 1만92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3.12% 상승 마감.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보다 낮은 1만8천원으로 확정. 프롬바이오는 관절·위 건강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 남북연락채널 복원 기대감에 경협주 동반 상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자 남북경협주가 상승세를 보임. 지난 달 30일 오전 10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업계에서는 LG화학과 카카오가 시가총액 5위를 차지하기 위해 순위 경쟁을 벌였다. 장 초반 카카오가 강세를 보이며 LG화학을 제쳤지만, 이내 LG화학도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시총 5위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IR 컨설팅 기업 IR큐더스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IPO 공모 규모가 약 14조5천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기업은 65곳이다. 이외에도 중고차 매매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8.72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무리했고, 한국거래소가 신규상장종목의 상장일에 변동성완화장치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엎치락 뒤치락" LG화학, 카카오 역전 LG화학과 카카오가 시가총액 5위(우선주 제외)를 차지하기 위해 순위 경쟁을 벌임. 지난 달 27일 장 초반 카카오가 강세를 보이며 LG화학을 제쳤지만, 이내 LG화학도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시총 5위자리를 탈환. 장 마감시 기준 LG화학의 시총은 54조3561억원, 카카오의 시총은 53조3991억원. 장 초반에는 LG화학이 약보합세를 보여 카카오가 시총 5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함. 카카오와 LG화학의 순
【 청년일보 】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졌다고 전해졌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주도지사 재임시절) 제 손에 (피를) 안 묻히고 나중에 법적인 추적이 불가능할 정도로 다 만들어드리겠다”는 은밀한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4단계, 지방에서는 3단계의 거리두기 단계가 그대로 유지되며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똑같이 적용될 예정이다. ◆ "檢 압수수색에" 유동규, 휴대폰 창밖에 투척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달 2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 소속 수사관들이 집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는 사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전해짐. 휴대전화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검찰 수사관들이 유 전 본부장과 함께 건물 밖으로 나와 인근 도로를 수색했지만 이미 누군가 휴대전화를 가져가 결국 찾지는 못했다고 전해짐. 검찰
【 청년일보 】 온라인 MMORPG ‘미르4’가 해외 흥행에 성공하자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등했다. ‘미르4’는 최근 동시접속자가 몰리며 100번째 서버까지 증설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뉴욕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에코캡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에코캡은 이날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소폭 하락했다. 동화약품이 위장약 ‘소가프텐정’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 '미르4' 100번째 서버 증설, 해외 흥행에 위메이드 급등 온라인 MMORPG ‘미르4’가 해외 흥행에 성공하자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등. 1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600원(16.57%) 상승한 8만1600에 거래됨. 지난해 11월 출시된 ‘미르4’는 국내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 8월 170여개국에 ‘미르4’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 최근 동시접속자가 몰리며 서버 숫자가 폭등, 글로벌 버전이 1개월 만에 100번째 서버까지 증설하며 흥행을 이어감. PC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 내 ‘미르4’ 최고 동시접속자수도 4만명을 돌파. ◆ 에코캡, 리비안 상장 영향에 3일
【 청년일보 】 던킨도너츠의 제조 공장에서 밀가루 반죽에 오염 물질이 들어가 위생 논란이 생긴 상황에서 제보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법률상 규정된 공익신고자 요건을 갖춰 부패·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관할 경찰관서에 보호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이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자 8명을 출국금지 시켰다. ◆ 던킨도너츠 위생논란 반전…제보영상 조작 정황 발견 던킨도너츠 제조 공장의 밀가루 반죽에 오염 물질이 들어간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생긴 상황에서 제보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정황이 발견됨. 던킨도너츠 운영사인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 측은 “공장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7월 28일 한 현장 직원이 아무도 없는 라인에서 ‘펜(pen)’형 소형 카메라를 사용해 몰래 촬영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힘. 또한 CCTV에 촬영된 직원이 기름을 고의로 반죽 위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언급하며 해당 시간대에 근무하는 직원도 아니었다고 전함. 비알코리아는 CCTV 영상을 토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 ◆ 권익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