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마시스 셀트리온과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2일 오후 3시8분 기준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29.77%) 상승한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1295억410만원 규모의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급은 지난해 매출액의 283.27%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다. 공급지역은 미국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은 21(현지시간) 3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5% 증가한 192억달러(약 22조6천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68억달러(약 8조1천억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로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매각한 금액을 제외한 조정 매출액은 181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2억달러를 하회한 금액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청소년 게임 시간 규제로 서버용 반도체 매출이 감소하고 부품 부족으로 컴퓨터 출하도 압박을 받는 상황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을 거두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정규 거래에서 1.14% 상승했던 인텔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8.79% 급락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서버용 프로세서를 판매하는 '데이터센터 그룹'의 매출액은 65억달러로 작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반면, PC용 반도체가 포함된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97억달러를 기록했다.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부족 현상과 관련해 "현재 최악의 상황이지만 내년부터 매 분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2023
【 청년일보 】 KB증권은 22일 농심에 대해 제품 판매가 인상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에 주목, 목표주가 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653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각각 2.7%, 4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16일 국내 라면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높아진 곡물가 부담을 완화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4분기부터는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2022년에는 곡물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3분기에 곡물가격 상승과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제품가격 인상 전 사재기 수요로 인해 국내 매출이 0.6% 증가하고 중국에서 매출이 4.2%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면서 예상을 벗어나는 어닝 쇼크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북미(8.8%), 일본(4.2%), 호주(4.5%) 등 해외 법인도 매출이 증가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는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마진 정상화가 이뤄질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3조4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수치로 작년 동기대비 51.2% 감소하고, 전분기대비 27.7% 감소했다. 전체 발행 금액 중 공모가 4415억원으로 14.5%, 사모가 2조6044억원으로 85.5%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1조646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4.0%를 차지했다. 신용연계 DLS은 1조2588억원으로 전체의 41.3%를 차지했고 혼합형 DLS는 4.0%인 1223억원으로 조사됐다. 증권사별 DLS 발행규모를 살펴보면 DLS를 발행한 19곳의 증권사 중 하나금융투자가 6538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교보증권은 4375억원으로 조사됐고 삼성증권(4천201억원), 신한금융투자(3천469억원), 한화투자증권(3천418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3조1201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59.8%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28.5%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27조1850억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대비 6.2% 줄었고, 전분기 대비 1.5
【 청년일보 】 지엔씨에너지의 주가가 급등했다. 22일 오전 11시17분 기준 지엔씨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815원(18.46%) 상승한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친환경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라 소형열병합 발전과 바이오가스발전 등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가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지엔씨에너지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전국 9곳에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하수처리장 슬러지 감량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하수슬러지처리 기업 캠비의 한국지사 '캠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 비율 상향 조정이 부각되면서 당사가 진행 중인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캠비 기술의 경우 고압의 스팀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슬러지 처리방식 대비 획기적으로 탄소를 절감할 수 있어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변형경 씨 별세, 변승무(금융감독원 금융민원총괄국 수석조사역)·인무(하이메디컬) 씨 부친상 = 21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 02-3010-2000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골판지를 비롯한 상품포장용 제지 가격 인상 소식에 포장재 업체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신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485원(20.25%) 상승한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풍제지는 가격제한폭(29.8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대영포장(16.56%), 영풍제지(8.75%), 태림포장(6.23%), 한창제지(4.10%), 아세아제지(3.75%)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식음료, 택배, 운송 기업들에게 10% 안팎의 골판지 상자 가격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지 가격 상승에 따라 상자 가격에도 인상분이 반영돼야 한다는 이유다. 이에 이르면 올해 말 골판지를 비롯한 상품포장용 제지 가격 인상안이 수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2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0%) 오른 3,007.4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07%) 내린 3,005.36에서 출발해 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 장중 한때 2,996.2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5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7억원, 341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2%)는 소폭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30%)와 나스닥 지수(0.62%)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기업 실적 우려에도 3분기 실적이 대체로 잘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됐기에 매크로 이슈뿐 아니라 기업 실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에 진입했다"며 "오늘 국내 증시는 실적에 대한 기대와 경계, 미국 제조업 지표 대기 심리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 청년일보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1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내년 하반기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2022년 3분기 말이나, 아마도 4분기 초 정도로 일단 기준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다음달 또는 오는 12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한다는 방침이지만, 기준금리 인상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금리인상 우려를 잠재우는데 주력해왔다. 이런 가운데 보스틱 총재가 금리 인상을 언급한 것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때문이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피해가 더 심화하기 전에 분명한 예방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연준) 동료들을 설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노동시장은 우리가 기대한 만큼 빨리 균형 상태에 이르지 못하는 반면 수요는 계속 높은 수준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2023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장기화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생산량이 적잖은 타격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량 감소의 여파로 인해 완성차 업체인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주가도 하락세를 겪고 있다. 그러나 올 4분기에 이르러 반도체 수급문제가 해결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업체의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생산한 자동차 대수는 총 76만 1975대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 던 작년 3분기(92만1583대)에 비해서도 무려 20.9% 감소한 규모다. 매년 3분기 기준으로 지난 2008년(76만121대) 글로벌 금융위기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후 13년만에 최소치이기도 하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공장이 몰려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델타 변이 확산으로 '록다운'(봉쇄)에 들어가자 반도체 부족 사태가 심화됐다. 또한 최근 중국의 전력난까지 겹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자동차 생산량이 80만대 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일보 】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한 지아이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3분기에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F&F의 주가가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자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 지아이텍,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 지아이텍이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에 성공. 21일 지아이텍은 시초가 대비 8400원(30.00%) 상승한 3만6400원에 거래 종료. 시초가는 공모가(1만4000원)의 2배인 2만8000원으로 결정.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에 성공. 지아이텍은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068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결정. 이어 지난 12~1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2968.4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16조8306억원을 모집.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 기업.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슬롯 다이와 슬릿 노즐을 생산하며 주요 고객사는 S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장인의 80% 이상이 현재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방법은 ‘직접 주식 투자’ 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또한 지난해 증권사의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수익을 얻은 증권사는 최대 4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피코그램과 엔켐이 기관 수요예측을 종료하고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K-OTC 시장의 시가총액이 34조원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MZ세대는 투자가 일상”…20~30대 직장인 83% 자산 투자 중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이달 초 모바일 리서치 전문회사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30대 직장인 중 수도권 거주자 1천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3%가 예·적금을 제외한 부동산,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힘. 설문조사 참여자들 중 42.2%가 '독립, 자가 구입 등 부동산 마련'을 투자 목적으로 꼽음. '더 큰 투자를 위한 종자돈 마련'은 40.4%였으며, '여행, 명품구매 등 새로운 경험 및 소유를 위해'(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