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인장병들이1월봉급을두번받게된다. 4일국방부에따르면올해1월분병봉급은지난해와동일한금액으로10일우선지급된다.이상분에대해서는관련법령개정후오는19일소급지급예정이다. 병봉급인상과관련한'공무원보수규정'개정은현재인사혁신처에서법령개정중에있다. 인상분을받지못한전역자에대해서도1월인상분에대해전역후에도봉급통장을유지해소급·정산된다. 한편올해부터병장월급은21만6000원에서40만5700원으로인상된다.상병19만5000원에서36만6200원,일병17만6400원에서33만1300원,이병16만3000원에서30만6100원으로오른다.
정부가지역인재9급수습직원을지난해보다10명늘어난180명을선발한다. 지역인재9급수습직원은지역의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졸업자또는졸업예정자가대상이다. 4일인사혁신처는'2018년국가직지역인재9급수습직원선발계획'을오는5일공고한다고밝혔다. 선발인원은2012년104명에서2013년119명으로매년증가해올해180명이선발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교장이나총장의추천을받은학과성적상위30%이내졸업자나졸업예정자가대상으로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과면접시험을통해최종합격자가선발된다. 모집분야는행정107명,세무25명,화공8명,방송통신7명등11개직렬에서선발한다.다만지역규형선발의위해특정시·도으ㅣ합격자수가20%를넘을수없게돼있다. 학교별추천인원수는7명이내로지난해5명에서2명늘었다. 원서접수는오는7월24~29일,필기시험은8월18일,면접시험은10월19일이며최종합격자는11월2일발표된다. 한편최종합격자는2019년5월부터중앙부처에서6개월간수습근무후임용심사를거쳐9급공무원으로임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이학교급식행정업무처리에대한절대를간소화하기로했다. 시교육청은오늘3월1일부터개선된무상급식비지원금회계처리방법을적용한다고4일밝혔다. 그동안학교현장에서는식재료구매시점(전월15~20일)과무상급식비지원시점(당월말일)이달라어려움이있었다.또매일전학생,장기결석학생등을확인한뒤월말산정해지급하기때문에금액이수시로바뀌는문제도있었다. 앞으로무상급식비식품비(관리비포함)는전출·입학생등에대한증감없이전월15일기준(식재료구매시점)시산정된학생수로월별로고정예산을지원한다. 무상급식비를추가경정예산으로편성해집행하던방식에서추계금액으로본예산에편성·집행하고,무상급식비에서인건비와식품비(관리비포함)를분리한다.이는재원의불확실성및복잡성으로인한집행·정산의어려움을해소하기위한조치다. 서울시교육청관계자는"이번'무상급식비지원금회계처리방법개선방안'은학교회계연도가개시되는3월1일부터시행할예정"이라며"학교현장의행정업무부담이줄고합리적예산지원으로급식의질향상이이뤄질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서울시교육청은학교급식행정간소화방안의일환으로지난9월부터서울시·자치구와'무상급식비교부기관단일화'에합의해서울시·자치구
민사소송과정에서피해자의신원이가해자에게노출되는것을방지하는법안이국회에제출됐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의원은3일이같은내용을골자로한'민사소송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 민사소송법상소송과정에서피해자의신원노출을방지할수있는근거를마련한다는취지다.추가피해,보복범죄등에대한두려움으로일부피해자가손해배상청구를포기하는상황을법안으로저지하겠다는것이다. 해당법안을통해민사소송법개정안에소송서류송달및소송기록열람·복사시법원이직권또는신청에따라피해자의신원정보가공개되지않도록조치할수있는근거가마련됐다. 박의원은이날"피해를배상받으려면신원노출을감수하라는것은피해자를두번울리는일"라며"민사소송법개정을통해피해자가신원노출과보복범죄에대한두려움없이손해배상청구를할수있게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웅진그룹이5년만에다시정수기사업에진출하면서이를위해공개인력채용에나섰다. 웅진그룹은3일취업포털잡코리아를통해정수기사업을위한지점장과지국장채용을시작했다고밝혔다.이달말부터는TV광고를통해대리점도모집하기로했다. 웅진은웅진코웨이를사모펀드운용사MBK에매각하면서5년간정수기사업을하지않기로했었다.지난2일로5년기간이만료되면서정수기사업의걸림돌이사라졌다. 웅진은아직정수기사업품목과브랜드에대해구체적으로결정된것은없다고설명했다.먼저신사업에필요한인원을채용하고올상반기중정수기·매트리스·공기청정기·비데등제품을선보일예정이다.
경기도따복버스확대지역.<뉴스1>경기도가대중교통취약지역교통여건개선에나선다. 도는3일대중교통취약지역교통여건개선을위해올해'따복버스'운행노선을기존20개에서27개로확대한다고밝혔다. 이번에확대되는지역은△양주△과천△김포△동두천△연천△부천△파주등7개시·군등각각1개노선이신설돼오는3월부터순차적으로운행한다. 양주시에는홍죽산업단지와지하철1호선양주역을연결하는통근노선과생활노선이,과천시는도시외곽자연부락과도심을연계·순환하는노선이각각신설된다. 김포시는공장밀집지역을연계하는통근노선으로,동두천시는신흥중·고교와보영중학교등통학노선으로각각신설된다. 연천군은경의선전곡역과연계하는생활노선으로,부천시는행정센터와생활편의시설을연계하는노선이신설된다. 파주시는광탄면마장·기산·영장리와고양시덕양구고양동을잇는노선으로각각신설된다. 따복버스노선이신설된곳은통근·통학이불편하거나노선폐지위기에있는등버스가잘다니지않은지역이다. 도관계자는"주민의교통편의증진과산업단지고용촉진에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면서"시·군과협력해대중교통사각지대해소를위해따복버스노선을화대할것"이라고말했다. 한편'따뜻하고
<뉴스1>지난해우리국민의여권발급량이총523만권으로사상최대치를기록했다. 외교부는2일"2017년우리국민의총여권발급량이사상최대치인523만권을기록했다"며"우리국민이보유한전체유효여권수도2900만권에달했다"고밝혔다. 지난해여권발급량은전년467만권대비12%증가한것이다. 외교부는여권발급량증가이유로연간해외여행자수가지난해11월말기준2400만명을돌파하는등지속증가와2006년8월부터발급하기시작한전자여권의유효기간(10년)만료시점이다가옴에따른재발급수요가많았던탓으로분석했다. 외교부는"앞으로도증가추세에있는여권수요에대비하여여권발급이차질없이이루어질수있도록만전의노력을기해나갈예정"이라고말했다.
<제공=알바몬>아르바이트생들이최저임금인상으로구직이더욱힘들어질것이라고생각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또아르바이트생10명중7명은올해1월1일부터최저임금이7530으로인상되면서오히려구직난이난해고등을걱정했다. 2일알바천국에따르면지나달21~29일전국회원1458명을대상으로'최저임금인상에따른고민'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아르바이트생72%가최저임금7530원적용에우려되는상황이'있다'고답했다. 가장우려되는상황으로는'아르바이트구직난'이33.3%로가장많았다.이어△갑작스러운해고나근무시간단축통보(20.2%)△근무강도심화(16.9%)△임금상승으로가게사정악화(9.9%)△고용주와아르바이트생의갈등심화(8.7%)△임금체불빈도증가(7.9%)등순이었다. 최저임금이이상되기도전에이미해고또는근무시간단축을경험한아르바이트생도적잖았다. 전체조사대상의25.9%는지난해7월최저임금인상발표이후고용주로부터'해고나근무시간단축통보를받은경험이있다'고답했다. 특히같은시기사업장내무인기계도입으로인한해고경험이있는아르바이트생도6.5%나됐다. 대부분의아르바이트생들은구직난을우려하면서도최저임금인상으로인한고용주의어려움에는공감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설문에참여한아르바이트생66.7%는고
<뉴스1>문재인대통령의2017년12월마지막주국정지지율이68.5%로집계됐다. 1일여론조사전문기관리얼미터가CBS의뢰로전국성인2007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문대통령의취임첫해마지막주국정지지도는전주대비1.4%포인트하락한68.5%로나타났다고밝혔다. '국정수행을잘못하고있다'는부정평가는지난주보다0.1%포인트하락한25%를기록했다.'모름·무응답'은1.5%포인트상승한6.5%였다. 충청권과대구·경북(TK),호남,경기·인천,50대이하,진보층과보수층등대부분지역과계층에서국정지지도가하락했다.하지만여전히보수층을제외한모든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긍정평가가크게높거나부정평가보다우세한것으로집계됐다. 지난해문대통령의국정지지율은최고82%까지상승했고최저68%까지하락한것으로나타났다.대통령에당선된5월에82%를,북한의6차핵실험이후인9월과10월에각각68%를기록했다. 나머지달에는△6월75.8%△7월74.4%△8월72.7%△11월71.2%등70%를웃도는높은국정지지율을보였다. 여당인더불어민주당과제1야당자유한국당지지율도동반하락했다. 민주당의지난해마지막주정당지지도는전주대비1.7%포인트하락해50.3%를기록했으며,제1야당인자유
보험소비자들의숨은보험금을찾아주기위한'내보험찾아줌'서비스가시작부터불안한모양새다. 오픈첫날접속량이폭주하면서이틀간사이트가마비된이후지금까지전보험사조회가제대로되지않고있다. 31일보험업계에따르면금융소비자가보험을들어놓고찾아가지않은돈이7조4000억원으로900만건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내보험찾아줌'은보험소비자가언제든손쉽게숨은보험금을확인하고찾아갈수있는보험금통합조회시스템이다. 소비자가매번각각다른시스템에보험금을조회해야하는불편함을업애고보험가입내역·숨은보허금조회·상속인금융거래내역조회등의서비스를한곳에서확인할수있다. 하지만사이트오픈첫날인지난18일접속량폭주로이틀간아예조회서비스를이요하지못했다.특히지난29일까지도내보험찾아줌홈페이젱접속하면바로접속되지않고몇명의대기자가있는지화면에나타난다. 접속자폭주로인해접속이지연되고있다는설명과함께사용자가많아대기중이라는안내문구가쓰여있다. 거기다힘들게접속에성공하고개인정보와본인인증을거친후보험금을조회하면처브생명등일부보험사는미회신이라며조회가불가능하다. 보험사가조회되는것이아니기때문에보험금역시제대로조회되지않을수있어효용성이떨어질수밖에없다. 금융당국과보험협회관계자는"예상보다많은접속자가몰리면서과부화로인해통신망,전산장애
안철수국민의당대표가31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본청당대표실에서자신의재신임전당원투표결과관련입장을밝히고있다.<뉴스1>31일바른정당과의통합을추진하는안철수대표의재신임국민의당전당투표결과재신임찬성이우세한것으로나타났다. 안대표는재신임결과를바탕으로1월1일부터통합작업에착차를가할계획이다. 당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이동섭의원은이날오전서울여의도중앙당사에서기자회견을열어전당원투표결과재신임찬성74.6%,반대25.4%로집계됐다고밝혔다. 앞서국민의당은27~28일K-보팅(정부중앙선관위온라인투표시스템),29~30일ARS투표를진행했다.집계는이날오전9시부터시작됐다. 당중앙선관위에따르면전당원투표에는선거인단26만437명중5만9911명이참여해최종투표율23.0%를기록했다. 한편전당원투표를통해재신임을받은안대표는내년2월내통합을목표로1월1일부터본격적인통합작업에나선다.통합을위한최종관문인전당대회는1월말또는2월초로예상된다. 하지만통합반대파는안대표사퇴와바른정당과의통합중단을안건으로하는임시전당대회소집에나설방침이다이에양측의갈등은최고조에이를것으로전망된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의원.<뉴스1>최근타워크레인,제천화제등사고가잇따르고있는가운데총리실산하국가재난관리위원회설치를골자로한'국가재난관리위원회설치법'이발의됐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의원은지난29일총리실산하에독립성과신뢰성이보장되는국가재난관리위원회를설치하는내용의'국가재난관리위원회설치와운영에관한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고31일밝혔다. 현행행정안전부장관이필요하다고인정하는경우직접재난원인조사를실시하거나일정규모이상의재난의경우정부합동재난원인조사단을편성할수있도록규정하고있다. 하지만부실한대응과반복된참사로인해독립성과공정성을바탕으로재난의원인을조사하고대책을마련할수있는독립기구의필요성이꾸준히제기되고있는실정이다. 이에따라재난조사를통한재난원인규명과재난의예방,안전확보에관한업무및재난대응태세점검을수행하기위해국미총리소속으로국가재난관리위원회를두도록했다. 또위원회에재난조사및재난대응태세점검업무를효율적으로수행하기위해전문분야별분과위원회를둘수있도록하는한편,위원회는재난분과경험을갖춘전문가에게자문을구할수있도록하는내용도담았다. 아울러상시적재난대응인력·장비점검을통해재난발생시적절히대처할수있는기반을마련하도록했다. 박의원은"통합된국가재난관리위원회설치가재난과참사의경험을교훈삼아내실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