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전은 1일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충전기 운영시스템과 충전요금 결제·과금 기능을 포함한 고객 관리시스템, 서비스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그동안 중소규모 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하려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큰 비용이 들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 개발 없이 즉시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고 수 있어 중소 사업자의 충전시장 진입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충전 운영시스템은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충전사업자는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한전이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자원과 운영시스템을 인터넷으로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는 기능에 따라 '라이트'와 '프리미엄'으로 나뉘며 서비스 요금은 충전사업자가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비용 대비 10%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전 전기차 충전서비스 홈페이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은 일본 도료 제조사 주고쿠마린페인트(CMP)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수용성 도료를 건조 중인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수용성 도료는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인체 유해 성분이 없고, 화재·폭발 위험이 없는 수용성 도료의 친환경적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점은 보완한 것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소개했다. 기존 수용성 도료의 단점을 개선해 높은 방청 성능과 부착력, 동절기에도 작업이 가능한 시공 능력, 건조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 등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은 2018년 11월 도료에 화학 물질(용제)을 없앤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업계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무용제 도료 사용이 어려웠던 선박 도장 구역에도 적용 가능한 수용성 도료까지 개발했다고 부연했다.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심용래 연구소장은 "친환경 도료 사용을 2024년 전체 도료 사용량의 6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미치기 전인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여파로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6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SK의 영업이익이 무려 75.76% 감소해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을 제외한 8개 그룹 영업이익이 모두 급감했다. 1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베이스 인포빅스가 10대 그룹 비금융 계열사 94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 전체 영업이익은 34조7천737억원으로 전년(86조6천928억원)보다 59.89% 감소했다. 이는 2018년 삼성그룹만의 영업이익 46조1천719억원에도 한참 못 미치는 실적이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 12개 계열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조2천212억으로 전년보다 64.87% 감소했다. 계열사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의 영업이익이 2018년 43조6천995억원에서 지난해 14조1천151억원으로 67.70% 급감했다. 작년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에는 반도체 불황뿐 아니라 2018년 반도체 호황의 역(逆)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SK그룹 19개 계열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조2천125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 】 코로나19 첫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크게 하락했던 주가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행렬에 힘입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국내 주요 상장사 100곳의 주가와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 895조원이었던 상장사 100곳의 시가총액은 계속 감소해 두 달이 된 시점인 지난달 20일 629조원까지 떨어졌다. 60일 만에 회사 가치가 29.7% 쪼그라든 셈이다. 그러다 첫 확진자 발생 70일째인 지난달 30일부터 반등으로 돌아섰다. 이날 상장사 100곳의 시가총액은 681조원으로 열흘 전보다 51조원(8.2%)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시가총액은 94.5% 수준까지 회복했다. 업종별로 보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포함된 전자업종의 시가총액이 지난달 20일 338조원에서 30일 361조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업종 시가총액은 5조7천398억원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제약 4조9천820억원, 금융 4조원, 석유·화학 3조5천503억원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외국인 조종사 전원을 대상으로 1일부터 3개월간 의무적으로 무급 휴가에 들어간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는 387명(기장 351명, 부기장 36명)의 외국인 조종사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무급 휴가를 갖는다. 이 가운데 60여명은 지난달 자발적인 무급 휴가에 들어갔지만, 이날부터 전원 의무적으로 무급 휴가를 가야 한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연차 미소진자나 장기 근속자를 상대로 단기 휴직을 시행한 적은 있지만, 특정 업종 근로자 전원을 강제로 쉬게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업계 전반으로 불어닥치는 경영난을 일부 만회하기 위해 내린 조처로 풀이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운항노선 대폭 감소와 각국의 출입국 제한 조치에 따른 운항승무원 인력을 조정하기 위함"이라며 "외국인 조종사가 본국에 체류하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한국 정부에서 14일 격리 등의 입국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운항노선 축소로 외국인 조종사가 본국과의 이동에 어려움이 많은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기침체 부담감에 하락으로 마감했다. 3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32포인트(1.84%) 하락한 21,917.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06포인트(1.6%) 내린 2,584.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05포인트(0.95%) 하락한 7,700.10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분기에 약 20% 폭락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3.2%가량 내려, 1987년 이후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두 지수는 매년 1분기로만 한정해서 보면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각국 정책 당국의 부양책 등을 주시했다. 미국과 중국의 주요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35.7에서 52.0으로 큰 폭 반등했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도 120을 기록해, 1
SEOUL, March 31 [Youthdaily] Tues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DAQ 15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Issue Name_K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BL Bio 에이비엘바이오 16,900 1200 7.64% Ace Technologies 에이스테크 7,250 -180 -2.42% AfreecaTV 아프리카TV 52,500 -600 -1.13% AHNLAB 안랩 56,900 100 0.18% Alteogen 알테오젠 82,000 5100 6.63% Amicogen 아미코젠 17,900 650 3.77% Ananti 아난티 6,010 1385 29.95% ANTEROGEN 안트로젠 37,350 3700 11.00% AP Systems AP시스
SEOUL, March 31 [Youthdaily] Tues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PI 20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종목명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EKYUNG INDUSTRIAL 애경산업 23,350 650 2.86% AK Holdings AK홀딩스 18,000 50 0.28% AmoreG 아모레G 55,400 1300 2.40% 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 168,500 -500 -0.30% BGF BGF 3,680 160 4.55% BGF Retail BGF리테일 132,000 11000 9.09% Binggrae 빙그레 48,200 3600 8.07% BNK Financial Group BNK금융지주 4,435 140 3.26% BoryungPh
【 청년일보 】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정기 주주총회가 소액주주 반발로 파행을 겪으며 결산안만 통과시켰다. 31일 포스코플랜텍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 포스코플랜텍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포스코플랜텍은 포스코 제철소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 주총에서 6대1의 균등 무상감자, 채권단 출자 전환, 유암코(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 신주 인수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무상감자가 되면 1억8천여만주가 3천여만주로 줄어든다. 감자는 자본금 감소를 가리킨다. 채권단 출자 전환과 유암코 유상증자 등이 이뤄지면 1억6천여만주로 변한다. 유암코는 600억원을 들여 1억2천만주를 인수함으로써 지분 70%가 넘는 최대 주주로 자리 잡는다. 반면 다른 주주는 주식이 6분의 1로 줄어든다. 특히 소액주주 지분율은 23.1%에서 4.1%로 감소한다. 이 때문에 소액주주는 재산상 손해라며 주총장을 점거, 회사 측 직원·경비인력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건실한 포스코플랜텍이 성진지오텍과 합병한 뒤 내리막길을 걸었고 겨우 회생하려는 마당에 엉뚱한 손에 쥐여주려고 하는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포스코는 경영책임을 인정하고 700억원을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필름을 31일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래미안 브랜드 필름 제작을 통해 그 동안 래미안이 발전시켜 온 새로운 집의 가치를 보여주려 한다고 밝혔다. 신규 래미안 브랜드 필름은 ‘언제나 최초의 새로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입주민들이 래미안에서 순수한 자신만의 일상을 만끽하는 여러 순간들을 고급스럽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래미안 브랜드 론칭 20주년이자, 신반포15차 재건축 입찰로 5년만에 주택 정비사업 시장에 복귀하면서 소비자들이 래미안에 대한 기대감이 다른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래미안의 신규 브랜드 필름은 래미안 홈페이지 또는 래미안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래미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비마이카는 한라홀딩스에서 20억원을 유치한 데 이어 두산그룹 계열 벤처캐피탈(VC) 네오플럭스로부터 250억원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비마이카는 올해 총 2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올해 모빌리티 플랫폼 관련해 집행된 투자금 중 최대 규모라고 비마이카는 전했다. 비마이카는 자체 차량공유 플랫폼 'IMS'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하면서 최근에는 차량구독서비스 '카로'(CarO)를 시작했다. IMS 플랫폼에는 법인차량 5만여대가 연결돼 있어 고객이 필요에 따라 이동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희망날개’와 ‘희망공간’사업 신규 대상을 모집한다. 2019년 시작한 ‘희망날개’는 선발된 장애인들에게 의족, 맞춤형 휠체어, 시각장애인용 독서대 등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보조기구를 지원받는 장애인 체육선수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0대 장애인 청년이 7급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자립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고등학교‧대학교에 재학(직) 중인 장애인과 과학‧기술, 예술‧체육, 사회교육 등 각 분야별 꿈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해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공간’은 열악하고 노후된 장애인복지시설에 안전성과 편의성, 위생환경, 공간활용 등 복지공간 및 시설을 개선해 장애인들의 편리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나린센터 등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계단 조명과 색감, 가구 구입 및 배치, 실내 안전장치, 심리 안정실 공간 신설 등 모든 동선과 시선을 발달 장애인의 입장에서 재구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탈바꿈시켰다. 희망공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