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생명보험협회는 5일 생보업계 사장단이 참석하는 총회를 열어 김철주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앞서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1963년 대구 출생인 김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6∼2017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 이하 한화손보)은 4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 기관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개인정보 보안 강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크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및 교육 ▲개인 및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보안시스템 점검/진단 및 컨설팅 ▲난자동결 시술 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가입을 진행한다. 또, 세종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안시스템의 점검과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각 기관별 지역 사회공헌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에도 참여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세종시 내 가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손보는 상생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상품·서비스
【 청년일보 】ABL생명은 지난 1일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부근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영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시예저치앙 사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연탄 3,000장을 소외계층 가구 15곳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려 의미를 더했다. ABL생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부근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매월 실시하는 것은 물론 올해 총 3만 장의 연탄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게 기부하며 연말 소외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키우는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ABL생명은 연탄나눔, 김장나눔, 아동보육시설 환경정화, 보육아동 놀이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
【 청년일보 】라이나생명은 네이버페이를 통한 보험료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고객 중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고객의 네이버페이 간편결제와 연동된 카드나 계좌, 포인트를 통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로는 유지 중인 계약의 2회차 이후 보험료부터 실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라이나생명은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와 같은 보험료 납입 수단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은 업계 선도적으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간편 결제 도입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코리안리가 지난 해에 이어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삼성생명보험과 공동재보험 거래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은 양사가 약 4개월에 걸쳐 검토했다. 준비금 기준 약 7000억 규모의 계약으로 책임 개시일은 올해 11월1일이다. 금융감독원 신고는 11월말에 완료됐다. 대규모 고액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달리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뿐만 아니라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함으로써 금리리스크, 해지리스크 등도 함께 이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원수보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으며, 요구자본 감소로 재무건전성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안리는 새 회계제도(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라 2017년부터 공동재보험 시행을 위한 사업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등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하며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보험 솔루션을 원수보험사에 제공해왔다. 코리안리는 공동재보험 수요가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험사의 새로운 재보험
【 청년일보 】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등해 올해 상반기 1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내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의 올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보다 상승했다. 반면 1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어 보험료 인하 여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해율이 100%가 넘는다는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보험사의 실손보험 적자규모는 2019년 2조5천억원, 2020년 2조5천억원, 2021년 2조8천억원, 2022년 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출시된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작년 13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6.6%로 뛰었다. 보험사가 100만원을 받으면 160만원 가량이 보험금으로 나간다는 뜻이다. 가장 최근인 2021년 출시된 4세대 손해율 역시 작년 89.5%에서 올해 115.9%로 증가했다. 반면 1세대 손해율은 작년 124.9%에서 올해 121.5%로, 2세대는 작년 111.5%에서 올해 110.7%로 점차 안정화하는 추세다. 대법원 판결 이후 백내장 과잉 수
국내 금융권 유관기관장의 후임 인선작업이 속속 완료되고 있다. 지난달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들이 선임 및 내정된 가운데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대한 인선작업이 한창이다. 은행연합회장에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생명보험협회장에는 김철주 현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새 수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인선절차가 진행 중인 손해보험협회장직을 두고 관료 출신 3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새로운 금융권 협회장의 면면과 그들이 풀어나가야 할 산적과제 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절치부심' 속 '전화위복(?)'...6년 만에 '민간출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취임 (中) '탄핵 風' 넘어 금의환향...생보협회,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내정 (下) 차기 손보협회장 ‘官’ 출신 경합...이달 5일 회추위 ‘단독후보’ 추대 가능성 【 청년일보 】 지난달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에 김철주 현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재정경제원 출신으로,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011년 기재부 출신의 김규복 회장(32대)이 취임한데 이어 13년만에 관료 출신이 자리를 꿰차게 됐다. 김 내정자는 오는 11일 공식 취임식을
국내 금융권 유관기관장의 후임 인선작업이 속속 완료되고 있다. 지난달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들이 선임 및 내정된 가운데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대한 인선작업이 한창이다. 은행연합회장에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생명보험협회장에는 김철주 현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새 수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인선절차가 진행 중인 손해보험협회장직을 두고 관료 출신 3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새로운 금융권 협회장의 면면과 그들이 풀어나가야 할 산적과제 등을 짚어보고조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절치부심' 속 '전화위복'...6년 만에 '민간출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취임 (中) '탄핵 風' 빗겨 금의환향...생보협회,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내정 (下) 차기 손보협회장 ‘官’ 출신 경합...이달 5일 회추위 ‘단독후보’ 추대 유력 【 청년일보 】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어떤 인물이 최종 선임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달 5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손보협회는 지난달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회추위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장에는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선임됐다. 회추
【 청년일보 】흥국화재가 연탄 12,000장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 전달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지난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국화재 임직원 50여명은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60가구에 연탄 12,000장을 배달했다. 임직원들은 인당 연탄 2~4개씩을 소중히 품에 안고 줄지어 이동하며 직접 이웃들의 가정에 배달했다. 언덕이 가파르고 미끄러운 곳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연탄 나눔활동을 마쳤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연탄기부가 줄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나눔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화재는 태광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행사이다. 신한라이프가 출품한 프로그램은 ‘신한라이프크루 금융교육 멘토링’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신한라이프크루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 문제에 대해 교육뿐만 아니라 정서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금융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기관 종사자들에게도 향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크루 관계자는 "수혜자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