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B손보 박영식 다이렉트본부장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박종호 한국사업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보유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국 480여 곳의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T’Station) 매장을 중심으로 운전자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혜택 및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KB금융그룹 연계 상품 개발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까지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인적, 물적 교류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식 KB손보 전무는 “고객
【 청년일보 】 삼성그룹이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금융계열사들의 사장단 인사에 이목을 쏠리고 있다. 특히 보험업계내에서는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의 퇴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 홍원학 대표의 삼성생명 대표이사로의 영전 가능성과 연임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어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분위기다. 30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그룹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후속 사장단 인사로 내달 1일 금융계열사에 대한 사장단 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의 퇴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대체적으로, 이에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원학 대표는 2020년 12월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홍 대표 취임 후 삼성화재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4조4천444억원, 영업이익 1조590억원, 순이익 1조1천264억원을 거뒀다. 특히 대표이사 취임 전인 2020년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44.5%, 순이익은 48.7%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금융계열사의 맏형격인 삼성생명을 제쳤다. 올해 3분기
【 청년일보 】교보생명은 내달 1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 상품은 5년납 10년 만기 저축보험 상품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월 보험료 5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29세 자립준비청년이다. 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차부터 만기까지는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의 자립지원보너스를 지급한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보호아동들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자립 전까지 금융지원금 제공 및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심리 상담 등 여러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돕고 있다. 자립을 앞둔 만 17세 이상 청년들은 교보생명 금융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1인당 100만원씩의 자립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이들은 통장 개설부터 저축, 펀드, 보험, 주식 등의 금융생활을 실제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출신의 멘토가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해 경제관념과 소비
【 청년일보 】 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글로벌(FM Global)은 국제신용평가사이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에 속하는 피치(Fitch)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각각 'AA', 'A+' 신용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금융 건전성과 경제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들은 이를 기반으로 자체 평가 등급을 선정해 회사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있다. FM글로벌이 획득한 AA와 A+ 등급은 기업이 높은 수준의 금융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치의 신용등급은 총 16개로, AA는 AAA, AA+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신용등급을 22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A+는 상위 5위에 해당한다. 피치는 FM글로벌의 장기적인 언더라이팅 수익성, 강력한 자본력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경쟁우위 요소, 글로벌 재물보험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상호 보험사라는 기업 특성에 기반한 경쟁력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작년과 동일한 AA로 유지하고, 미래 등급 전망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피치의 이 같은 평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FM글로벌의
【 청년일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28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금융취약계층(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범죄에 취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체험하고, 유형별 대처 방법 및 피해 사례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이러한 캠페인은 고령층 같이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의 접근성이 낮고 금융범죄에 취약한 금융소비자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전사적인 ESG경영 확대에 맞춰 금융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 14일 ESG위원회를 설치했으며, ESG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의 주가 가치평가 과정에서 회계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에 대해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5명의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로 판결했다. 지난 2012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했던 교보생명 지분을 매입한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컨소시엄과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권리가 포함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에는 재무적투자자인 어피너티가 2015년 9월 말까지 교보생명의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주당 24만5천원에 인수한 교보생명 주식에 풋옵션을 행사해 신 회장에게 되팔 수 있다는 권리도 포함됐다. 결국 기한 내에 교보생명의 기업공개가 이뤄지지 않자 어피너티는 2018년 10월 풋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하고 안진회계법인을 풋옵션 가격 평가기관으로 선임했다. 이에 안진회계법인은 교보생명 주식의 1주당 가치를 41만원으로 평가한다는 내용의 가치평가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러자 신 회장은 어피너티의 풋옵션 행사가 무효라고 주장했고,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진 어피너티 측은 국내외에서 법적 분쟁을
【 청년일보 】NH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약 근절 범국민 운동의 일환이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참여 인증사진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여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김영만 DB생명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와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를 지목했다. 윤해진 대표는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교보생명은 겨울을 맞아 광화문글판이 이원 시인의 시 ‘이것은 사랑의 노래’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원 시인은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시집 ‘사랑은 탄생하라’,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등이 있다. 그는 현대시학작품상, 현대시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꾸준하고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문안은 다가오는 새해를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발꿈치를 들 듯 적극적인 자세를 갖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눈밭 위에서 이정표가 되는 앞사람 발자국처럼, 남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배려와 여유를 갖자는 메시지도 던진다. 디자인은 가족이 함께 눈 쌓인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힘차게 앞으로 걸어나가는 부모 뒤로는 아이들이 쪼르르 뒤따르고 있다.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가 딛고 지나간 발자국을 뒤따라 걸어 포근한 느낌을 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이번 겨울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
【 청년일보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사로 인정받았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글로벌 기준을 지향하며 매년 공신력있는 ESG평가를 실시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한 회사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3년에는 ESG전략과제 영역을 친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영역까지 확대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보험사로서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손해보험협회가 27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후보 추천 일정 등 회추위 운영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차 회의는 다음달 5일 열기로 했다. 회추위는 협회 이사사 대표와 외부위원 2명으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맡았다. 회추위는 다음달 초중순까지 후보를 단수 또는 복수로 회원사 총회에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회장은 회원사 총회 투표를 거쳐 선출된다. 현재 차기 회장으로는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회장 후보로 거론된다. 현 정지원 손보협회장 임기는 다음달 22일 종료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